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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쾰른

Köln | #1-14. 초콜릿 박물관

초콜릿 박물관(Schokoladenmuseum)은 쾰른의 독특한 카테고리의 박물관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다. 독일의 초콜릿 기업인 슈톨베르크(Stollwerck) 사의 창업가인 한스 임호프(Hans Imhoff)에 의해 1993년 설립되었다.


주요 전시품은 역시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 기계, 그리고 초콜릿의 역사이다. 관람객은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듯 상세하게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초콜릿이 분수처럼 쏟아져나오는 광경을 보고, 직접 초콜릿을 시식할 수도 있다.


꼭 박물관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이 곳에서 바라보는 라인 강(Rhein River)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도 들러볼만하다. 박물관이 위치한 곳이 라인 강의 부두 접안시설을 위해 강 한가운데 섬처럼 솟아나온 지역이기 때문에, 박물관의 테라스에 오르면 라인 강의 풍경이 매우 빼어나다. 테라스는 박물관 외부에서 계단으로 따로 오를 수 있어 굳이 내부 입장을 하지 않아도 들를 수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모 마리아 교회(St.Maria im Kapitol)에서 쾨니히 거리(Königstraße)와 라인 골목(Rheingasse)을 차례로 직진하여 끝까지 가면 강변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암 레이슈타펠 거리(Am Leystapel)를 따라 가면 마치 섬으로 들어가듯 다리를 건너가도록 되어 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정면에 있는 건물이 초콜릿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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