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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밤베르크

Bamberg | #03. (2)그뤼너 마르크트 광장 성 마르틴 교회(St.Martinskirche)가 자리잡고 있는 곳은, 직역하면 "녹색 시장"이 되는 그뤼너 마르크트 광장(Grüner Markt). 막시밀리안 광장(Maximiliansplatz)에서 이어지는 번화가이다. 막시밀리안 광장과 그 부근의 분위기가 이 곳까지 똑같이 이어진다. 광장 중앙의 포세이돈(Neptun) 분수가 유명하다. 2012. 9. 18. 16:19 | 더보기
Bamberg | #03. (1)성 마르틴 교회 성 마르틴 교회(St.Martinskirche)는 밤베르크 구 시가지의 유일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 1200년대부터 대학 교회로 만들어져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이탈리아의 바로크 화가인 지오반니 프란세스코 마치니(Giovanni Francesco Marchini)가 만든 돔이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막시밀리안 광장(Maximiliansplatz)에서 조금만 더 지나가면 왼편에 교회가 있다. 크게 보기 2012. 9. 18. 16:11 | 더보기
Bamberg | #02. 막시밀리안 광장 바로크 양식의 신 시청사(Neues Rathaus)가 위치하고 있는 네모 반듯한 광장은 막시밀리안 광장(Maximiliansplatz)이라 부른다. 구 시가지 내에서 가장 큰 광장이며, 주말에는 야채나 과일을 파는 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시내에서 축제나 큰 행사가 열리면 가장 0순위로 사람들이 집결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광장도 물론이지만 주변의 건물들이 크고 품위 있게 늘어서 있어 거리 전체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 부근의 건물들은 대부분 레스토랑이나 카페, 쇼핑센터, 의류매장 등이므로 북적거리는 분위기에서 유쾌하게 쇼핑이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케텐 다리(Kettenbrücke)를 건넌 뒤 계속 직진하면, 활기가 넘치는 보행자 거리.. 2012. 9. 18. 15:59 | 더보기
Bamberg | #01. 케텐 다리 케텐 다리(Kettenbrücke)는 밤베르크 구 시가지로 들어가는 1차 관문. 보행자와 자전거를 위해 만들어진 평범한 현대식 교각이다. 굳이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이 곳을 첫 번째 코스로 넣은 것은 다리가 아니라 다리 밑을 흐르는 운하 때문이다. 이 곳은 마인-도나우 운하(Main-Donau Kanal)가 흐르는 구간이고, 케텐 다리는 이 운하를 건너가기 위한 다리이다. 마인-도나우 운하는 소위 RMD 운하로 불리는 라인-마인-도나우 운하(Rhein-Main-Donau Kanal)의 일부 구간이다. RMD 운하는 국내에도 그 이름이 수차례 보도된바 있다. 바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롤모델이었기 때문. 밤베르크는 RMD 운하의 중심지. 오늘날에도 드물게 바지선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 2012. 9. 18. 15:52 | 더보기
Bamberg | 기차로 찾아가는 법 밤베르크는 뉘른베르크(Nürnberg)의 북쪽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바이에른(Bayern) 주에서 거의 북쪽 끝에 위치하는 곳으로, 뉘른베르크와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뉘른베르크와 뷔르츠부르크 모두 교통의 요지에 해당하며 ICE가 다니는 큰 역이 있기 때문에, 만약 다른 지역에서 접근한다면 이 두 곳 중 편한 곳을 거쳐 밤베르크로 향하는 것이 무난하다. ※ 밤베르크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이에른 티켓 ※ 밤베르크를 포함한 뉘른베르크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뉘른베르크-밤베르크 구간은 대중교통 티켓으로 기차를 탈 수도 있으며, 바이에른 티켓보다 더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고. 2012. 9. 18. 15:32 | 더보기
Bamberg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밤베르크의 구 시가지는 기차역(Bahnhof)으로부터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대중교통은 버스가 운행하지만 기차역에서 구 시가지로의 연결은 그다지 편하지 않다. 아름다운 시가지와 레그니츠 강(Regnitz River)의 강변을 구경하면서 도보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을 권한다. 구 시가지는 좁은 골목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방향을 잡고 골목 구석구석을 구경해도 좋다. 구 시가지의 끝은 대성당(Dom)과 궁전들이 있는 대성당 광장(Domplatz). 이 곳은 다소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즉, 구 시가지는 완만한 경사 지대에 위치하여 갈수록 높아지는 지리적 특징을 가진 것. 구 시가지만 간단히 둘러보는 것은 3~4시간으로 충분하다. 조금 더 돌아보자면 대성당 광장보다 한 단계 더 위의 정상인 미하엘 .. 2012. 9. 18. 02:06 | 더보기
Bamberg | Introduction. 밤베르크 밤베르크(Bamberg)는 "독일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마인 강(Main River)의 지류인 레그니츠 강(Regnitz River)의 강변에 위치한 중세의 매력적인 도시, 그래서 운하변에 형성된 동화같은 마을의 분위기가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붙은 별명은 "프랑켄의 로마". 주교가 관할하는 신성로마제국의 중심도시로 중세 시대 크게 번성하였기에 프랑켄 지방의 로마로 통했다. 원래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는 구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2012. 9. 18. 01:4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