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 | #17. 쾨니히 박물관

쾨니히 박물관(Museum König). 정식명칭은 알렉산더 쾨니히 동물원 연구 박물관(Zoologische Forschungsmuseum Alexander König; 약자로 ZFMK)이다. 우리에게는 매우 생소한 동물원 연구학의 박물관.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으로 비슷하게 대입하자면 자연사 박물관에 가깝다. 각 기후별로 동물들의 생태계를 연구하고, 그 특성과 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의 이름은 설립자 알렉산더 쾨니히(Alexander König)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는 본 대학교(Universität Bonn)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 목적으로 동물을 수집한 것을 토대로 1903년 박물관을 설립하였다. 전쟁 중 군부에 압수되어 병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폭격으로 파손된 후 1950년 다시 복구되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빌리 브란트 대로(Willy-Brandt-Allee)에서 아데나우어 대로(Adenauerallee)를 따라 계속 가면 왼편에 보인다. 박물관 길 건너편에 쾨니히 박물관 U-bahn 역이 있어 중앙역(Hauptbahnhof)까지 U-bahn 63,66,67,68호선을 타고 갈 수 있다. 단거리권(Kurzkarte)으로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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