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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함부르크

Hamburg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함부르크의 공항 정식명칭은 함부르크 풀스뷔텔 공항(Flughafen Hamburg-Fuhlsbüttel). 공항이 위치한 곳이 풀스뷔텔 지역이기 때문에 유래한 명칭이다.


독일 제2의 도시답게 많은 항공사들이 운항 중이다. 국내에서 직항은 없으나, 루프트한자, KLM, 에어프랑스, 핀에어, 터키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등 적지 않은 항공사를 이용해 1회 경유하여 함부르크까지 갈 수 있다. 아무래도 독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의 북쪽에서 경유하는 핀에어, KLM 등이 비행시간을 절약하기에 유리하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는 S-bahn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S1호선으로 중앙역(Hauptbahnhof)까지 25분 거리. 공항에서 첫차가 4시 30분경에, 막차는 24시경까지 운행한다. S-bahn이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에도 1시간에 1대꼴로 공항버스가 다닌다(약 40분 소요).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때도 마찬가지로 S1호선을 타면 되는데, S1호선 노선이 공항으로 가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에 종점이 공항(Flughafen)인지 잘 보고 탑승하자.


참고로, 일부 저가항공사들 중 함부르크-뤼베크 공항(Hamburg-Lübeck)으로 노선을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함부르크-뤼베크 공항은 없다. 함부르크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 뤼베크(Lübeck)의 공항을 함부르크의 공항인 것처럼 포장해둔 것이니 저가항공 이용 시에는 공항 이름을 반드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