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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레겐스부르크

Regensburg | #03. 포르타 프라에토리아

레겐스부르크에서 고대 로마 제국이 남은 유일한 곳. 포르타 프라에토리아(Porta Praetoria)는 고대 로마의 성벽 출입문이었다. 그 건축년도는 179년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거의 2000년에 육박하는 유적인 셈.


단, 지금 성문 전체가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것은 극히 일부로서, 나머지 부분은 훗날 건물을 지으며 당시의 양식으로 채웠고, 출입문에 해당하는 곳과 바로 옆 망루의 일부에만 시커멓게 그을린 2000년의 역사가 남아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성당(Dom St.Peter) 정면의 대성당 광장(Domplatz)에서 대성당을 바라본 방향에서 왼쪽으로 골목을 따라 가다가 오른편의 운터 덴 슈빕뵈겐(Unter den Schwibbögen) 거리로 가면 포르타 프라에토리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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