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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마인츠

Mainz | #06. 주립 박물관

마인츠의 주립 박물관(Landesmuseum)은 공립 박물관으로는 독일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곳으로 꼽힌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예술을 소장하고 있다. 고대 로마 제국의 유적도 있고, 유겐트슈틸 예술도 있으니 그 성격을 규정지을 수는 없을 듯.


박물관은 원래 선제후의 궁전(Kurfürstliches Schloss)에 딸린 마굿간(Marstall) 건물이었다. 마굿간은 단순히 말을 보관하는 곳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권력자의 교통수단에 대한 모든 것을 관장하던 곳이다. 선제후의 궁전에 머물던 마인츠의 대주교의 권력을 느낄 수 있을만큼 마굿간 건물도 매우 크다. 입구 위 눈길을 잡아끄는 "황금 말"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입장료 및 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에서 차가 다니는 큰 길인 그로세 블라이헤 거리(Große Bleiche)를 따라 라인 강(Rhein River)의 반대 방향으로 직진하면 거리 우편에 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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