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베르니게로데

Wernigerode | #02. (2)크렐의 대장간

브라이테 거리(Breite Straße)에 있는 많은 건물들, 그리고 그 중 (비록 알아볼 수 없는 독일어 간판이지만) 역사적 중요성이 있어 따로 표시까지 해둔 많은 건물들을 일일이 소개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 다만, 딱 한 곳은 소개한다.


건물 2층에 말 머리가 붙어있어 눈에 확 띄는 크렐의 대장간(Krellsche Schmiede)이라는 건물이다. 1678년부터 있었으며, 그 이름대로 대장간 건물이다.


이 곳을 특별히 언급하는 이유는, 오늘날에도 내부에 들어가 대장간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좁은 내부는 옛날 방식 그대로 대장장이가 철을 가지고 기념품이나 생필품 같은 것을 만들고 있다. 그 모습을 구경만 해도 좋고, 직접 해보지는 않았으나 약간의 비용을 내고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는 듯했다. 또한 직접 수공업으로 만든 기념품도 (저렴하지는 않지만) 판매하고 있으니 재미삼아 들러보기 좋은 곳이다.


시간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