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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뮌헨

München | #1-09. 빅투알리엔 시장

빅투알리엔 시장(Viktualienmarkt)은 뮌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평일과 토요일 오전에 개장하여 농산물이나 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관광객이라면 기념으로 공예품들에 관심을 두어볼 만하다. 시내의 상점에서 파는 것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간혹 영어식으로 빅토리아 시장이라 적는 자료들이 있으나 올바르지 않은 표기다. 빅투알리엔(viktualien)은 라틴어로 "음식"을 뜻한다.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 독일어에서 V는 영어의 F와 같은 발음이지만 "픽투알리엔"이 아니라 "빅투알리엔"이 되는 것도 이 단어가 독일어가 아니라 라틴어에서 왔기 때문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령 교회(Heilig-Geist-Kirche) 바로 옆 광장이 빅투알리엔 시장이다. 널찍한 광장에서 미로처럼 판매대가 설치되어 있으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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