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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성지순례 가이드북 <루터의 길>

제가 쓴 네 번째 독일여행 책입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입니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시작한 종교개혁의 500번째 해를 맞이해 독일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됩니다. 특별한 순간의 특별한 성지순례를 위하여 준비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루터의 길

<루터의 길>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성지순례 가이드북"입니다. 마르틴 루터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중요한 순간들, 그리고 그 순간이 기록된 장소들, 그리고 그 장소를 여행하는 방법들을 책 한 권에 정리하였습니다. 기독교 출판사인 쿰란출판사에서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루터가 태어난 집,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교회, 루터가 목숨을 걸고 신념을 주장한 장소, 루터가 성서를 번역한 성, 루터가 결혼한 교회, 루터가 사망한 집 등 루터의 전 생애를 연대기 순으로 정리하면서 그와 관련된 장소를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신학적/교리적 접근이 아닌 역사적/시대적 배경을 근거로 루터의 생애와 그 장소의 설명을 자세히 정리하였기에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마치 여행기를 읽듯 쉽게, 그러나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으며 읽을 수 있도록 공을 들였습니다.

설명만 하고 끝나면 "가이드북"이 아니죠. 각 장소가 있는 도시들을 찾아가는 방법, 그 도시 내에서 관광할 수 있는 명소들, 레스토랑과 호텔까지 모두 설명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 및 종교개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독일 11개 도시가 소개됩니다. 모든 도시의 시내지도와 여행정보가 수록되었기에 이 책만 가지고도 여행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자부합니다.


특히 11개 도시 중 코부르크(Coburg), 토르가우(Torgau), 아이슬레벤(Lutherstadt Eisleben)은 이 블로그에도 전혀 소개하지 않았고 제가 쓴 <프렌즈 독일>에도 소개되지 않은, 오직 이 책을 위해 취재하고 정리한 곳입니다. 그 외에도 비텐베르크, 아이제나흐, 에르푸르트, 보름스 등 루터와 관련된 도시들의 여행정보를 충실히 다루었습니다.

각 도시를 여행하기 위한 루트도 제시합니다. 비행기의 입출국이 용이한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을 기점으로 하여 11개 도시를 효율적으로 여행할 루트를 상황에 맞게 구분하여 정리하고, 각 구간의 이동을 위한 교통편에 대해서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단순히 "교통편이 뭐다"라고 알려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떻게 기차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무엇을 먹고, 여행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여행의 준비부터 실전에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성지순례 도시는 대도시보다는 시골 소도시가 많기에 여행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현지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을 담으려고 하였습니다.


총 240 페이지 정도의 가벼운 책이므로 여행 중 휴대하기에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특별히 제가 직접 인디자인으로 편집디자인의 틀을 잡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도까지 그렸습니다. 보통 작가가 이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중요한 의의가 담긴 책인만큼 저자가 기획한 머리 속의 그림을 직접 표현하고 싶었기에 부족한 실력으로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만큼 애착이 가는 책이기도 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의 특별한 의의를 기념하며 2017년에는 직접 독일여행을 계획해보세요. 많은 여행사에서 순례 상품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냥 여행이 아니라 특별한 성지순례인만큼 틀에 박힌 패키지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자유여행이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행의 기술, 그리고 당신이 순례 중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은 제가 정리해서 이 책에 담았습니다. 당신은 이 책을 벗하며 독일에서 직접 보고, 걷고, 느끼고, 감동만 받으시면 됩니다.


10년 넘게 독일만 파고 또 파고 또 팠던 전문가의 집요함으로 루터를 팠습니다. 그 내용의 전문성은 보장합니다.


출간일정

기독교 서점과 온라인 기독교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대표적인 기독교 쇼핑몰인 갓피플의 구매 페이지로 연결합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