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이름을 따서 다하우 궁전(Schloss Dachau)이라 부르는데, 원래는 요새의 목적으로 지어진 성이었다. 하지만 원래 요새를 만들었던 다하우의 마지막 백작 콘라드 3세(Konrad III)가 상속인 없이 사망하자 비텔스바하(Wittelsbach)의 공작 오토 1세(Otto I)가 이 곳을 점령하고 재산을 가로챈 뒤 훗날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바뀌게 되었다.
현재는 전시회장과 음악회장으로 사용되며, 궁전의 내부 일부는 유료 개방 중이다. 이 곳에서 열리는 음악축제가 특히 유명하다고 한다. 궁전 뒤편으로는 잘 가꾸어진 궁정 정원(Hofgarten)이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야콥 교회(Katholische Stadtpfarrkirche St.Jakob) 뒤편으로 궁전 골목(Schloßgasse)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궁전의 정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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