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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고슬라르

Goslar | Local. 마녀

하르츠(Harz) 산맥은 예로부터 마녀의 전설이 항상 있었던 곳이다. 하르츠 산맥의 최고봉인 브로켄 산(Brockenberg)에서 매년마다 한 차례씩 마녀들이 모여 합동집회를 연다는 전설에서 시작된 것. 산에 올라 해를 등지고 산 아래의 구름을 바라보면 거대한 그림자가 무지개 같은 고리를 동반하며 나타나는 현상을 브로켄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브로켄 산에 마녀가 출몰하는 것에서 유래한 용어라고 한다.


그래서 하르츠 산맥의 도시는 어디를 가나 마녀의 흔적이 가득하다. 고슬라르 역시 마찬가지. 시내 어디를 가든 마녀의 모습들이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물론 기념품으로 판매하기 위한 상품들도 있지만, 그냥 인테리어를 위해 가게의 안이나 밖에 마녀를 세워둔 곳도 종종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