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뤼네부르크

Lüneburg | #09. 일메나우 강

구 시가지에서 다시 기차역(Bahnhof)으로 가기 위해 일메나우 강(Illmenau River)을 건너야 하는데, 처음 건넜던 다리 말고 다른 다리를 이용해 건너보자. 역시 강과 주변의 건물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각도에서 다른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 다리 역시 따로 다리의 이름을 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 주변의 도로 이름인 바이 데어 압츠뮐레 거리(Bei der Abtsmühle)로 불린다. 앞서 건넜던 뤼네토어 거리(Lünetorstraße)와 달리, 이 곳은 주변의 건물들 사이로 보행자 전용 다리가 연결되어 보다 분위기가 그럴싸하다.


주변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강의 정취를 구경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급수탑(Waaerturm)에서 성 요한 교회(St.Johanniskirche)로 다시 나가 오른쪽으로 꺾어 일메나우 강을 건너는 다리가 나오기 직전에 다시 왼쪽으로 일메나우 거리(Illenaustraße)로 꺾어 직진한다.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우측으로 건물들 틈으로 연결된 다리를 통해 강을 건널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다. 


다리를 건넌 뒤에는 암 피쉬마르크트 거리(Am Fischmarkt)를 따라 왼쪽으로 꺾어 한 블럭 가면 뤼네토어 거리를 만난다. 여기서부터는 처음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 기차역에 도달할 수 있다.



크게 보기

'도시정보 > 뤼네부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Lüneburg | etc. 잘뤼  (0) 2012.11.16
Lüneburg | #08. 급수탑  (0) 2012.11.16
Lüneburg | #07. 성 요한 교회  (0) 2012.11.16
Lüneburg | #06. 암 잔데 광장  (0) 2012.11.16
Lüneburg | #05. 성 미하엘 교회  (0)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