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Erfurt | #04. 튀링엔 주청사 1720년 건축된 바로크 양식의 건물. 튀링엔 주청사(Thüringer Staatskanzlei)는 건물 정면의 장식이 특이하여 눈길을 끈다. 오늘날에도 튀링엔 주와 에르푸르트 시의 관공서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Goethe)가 나폴레옹과 접견했던 장소로 추측된다. 나폴레옹이 라이프치히 전투로 몰락하기까지 불과 5년밖에 남지 않았던 1808년,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그는 당시 을 감명 깊게 읽고 작가인 괴테를 몹시 만나고 싶어했다. 원래 괴테는 침략자인 나폴레옹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1806년에는 그가 머물던 바이마르(Weimar)에 나폴레옹 군대가 쳐들어와 그의 목숨을 잃을뻔 했던 경험도 있었다. 하지만 나폴레옹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 에르푸르트.. 2012. 9. 10. 15:00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