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뤼데스하임

Rüdesheim | #02. 보젠 성 브룀저 성(Brömserburg)의 뒤편으로 보이는 보젠 성(Boosenburg)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에 육중한 성탑이 붙어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오늘날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브룀저 성의 안뜰과 주변에서 포도밭 너머로 보이는 모습을 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개장시간 : 내부 입장 불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브룀저 성 뒤편으로 보인다. 크게 보기 2012. 8. 23. 20:53 | 더보기
Rüdesheim | #01. 브룀저 성 원래는 마인츠(Mainz)의 대주교가 소유하던 라인 강(Rhein River) 강변의 별장 궁전이었다. 19세기까지 대주교의 별장이었다가 뤼데스하임 시의 소유가 된 것은 1941년. 벽의 두께만 2 미터가 넘어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목적도 소홀히 하지 않은 성이다. 오늘날은 라인가우 와인 박물관(Rheingau Wein Museum)으로 사용 중이다. 주변에 포도밭이 가득하고, 안뜰은 와인 제조 도구와 와인통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 [확인]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기차역(Bahnhof)에서 출구로 나와 우편으로 길 건너에 보이는 육중한 정육면체의 건물이다. 크게 보기 2012. 8. 23. 20:49 | 더보기
Rüdesheim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뤼데스하임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 코블렌츠(Koblenz) 구간을 다니는 VIA 열차로 갈 수 있다. VIA는 사설업체가 운행하는 열차이지만 RE와 동급.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거리이기는 하지만, 유람선으로 코블렌츠로 가서 쾰른(Köln) 쪽으로 빠지는 것이 더 낫다. 강변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철도가 강변을 따라 놓여있어 열차 노선은 다양하지 않다. VIA 열차가 프랑크푸르트 ~ 비스바덴(Wiesbaden)을 거쳐 가기 때문에 헤센(Hessen) 주 내에서 여행 동선을 짜다가 쾰른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뤼데스하임을 넣으면 동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 뤼데스하임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헤센 티켓 프랑크푸르트-뤼데스하임 구간은 대중교통 티켓으로 기차를 탈 .. 2012. 8. 23. 20:18 | 더보기
Rüdesheim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 뤼데스하임을 찾는다. 하지만 단지 선착장을 가기 위해 뤼데스하임을 지나치는 것은 정말 아깝다. 포도 산지로 이름높은 이 곳은, 냉정히 말해 유람선으로 유명한 도시가 아니라 와인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그러니 뤼데스하임에서는 꼭 와인을 접해보자. 작은 골목마다 가득 들어선 아기자기한 매력의 와인숍과 레스토랑, 그리고 기념품숍 등이 그야말로 "독일스러운" 거리의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뤼데스하임은 니더발트(Niederwald)에 오르기 위한 출발지이기도 하다.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언덕 정상에서, 강과 포토밭이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고, 또 독일 통일을 기념하여 세워진 거대한 기념비까지 둘러보자. 작은 도시이므로 대중교통은 아예 다니지 않는다. 관광 안내소 역시.. 2012. 8. 23. 18:41 | 더보기
Rüdesheim | Introduction. 뤼데스하임 "라인강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 뤼데스하임(Rüdesheim, 정식명칭 Rüdesheim am Rhein)은 일찌기부터 포도산지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세를 떨쳤던 곳이다. 유럽에서 와인으로 유명한 나라가 프랑스와 이탈리아이지만, 독일에서도 수준높은 와인을 만들어내는데 바로 그 중심지가 뤼데스하임이다. 강이 흐르고 볕이 잘 드는 산간지대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찌기 포도 재배가 성행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와인 산업도 발달할 수 있었다. 오늘날에도 뤼데스하임은 와인 산업의 중심지로서 포도와 와인만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라인강 계곡의 시발점으로 유람선을 타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도 가득하다. 도시의 규모는 마을이라 해도 될 정도로 자그마.. 2012. 5. 15. 03:1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