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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 #04. (1)시청사 - 황금의 방

시청사(Rathaus) 내부에 들어가면 황금의 방(Goldener Saal)이라 불리는 축제의 방을 꼭 들러보자. 시청사 1층의 기념품숍에서 티켓 판매를 함께 하고 있으며, 티켓 구매 후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올라가 방 입구 앞의 직원에게 티켓팅을 하면 된다.


황금의 방에 들어서면 넓은 방 대부분을 덮고 있는 황금빛에 우선 놀라게 되고, 그 사이사이 보이는 섬세한 벽화에 또 놀라게 된다. 천장과 문, 벽 등을 덮고 있는 황금의 무게는 총 2.6kg. 2차 세계대전 중 시청사가 폭격을 맞아 황금의 방도 크게 파괴되었고 이후 오랫동안 그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가 1985년 도시 200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한 것이라고 한다.


황금의 방 한 쪽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우크스부르크가 자매결연을 맺은 세계 몇 곳의 도시에서 보내온 보물이 전시된 방이 있다. 예술사적 가치가 높다기보다는 그 나라의 문화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물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해볼 만하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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