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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기차

6. 탑승과 환승 : (4)티켓팅/검표 - ②티켓별 검표방법

온라인 티켓 : 바코드를 스캔하고 신원확인용 카드를 확인한 뒤 도장을 찍어준다. 따라서 반드시 온라인 티켓은 출력된 종이로 지참해야 하고 신원확인 카드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십중팔구 신용카드를 신원확인용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모바일 티켓 : 핸드폰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신원확인용 카드를 확인한다. 종이가 없으니 별도의 도장 날인은 없다. 과거에는 차장이 항상 스탬프를 손에 들고 다녔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갈수록 모바일 티켓의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한다.


현장발권 티켓 : 랜더티켓 등 현장에서 구입한 티켓은 별도의 신원확인 없이 티켓에 도장을 찍어주는 것으로 검표를 마친다. 한 번 도장이 찍힌 티켓을 다시 검표할 때에는 그냥 돌려주는 차장도 있고 도장을 또 찍는 차장도 있다.


독일철도패스/유레일패스 : 원칙적으로 여권까지 확인하지만 실제 확인하는 경우는 드물다. 패스의 사용일이 유효한지만 확인하고, 도장을 찍어준다.


IC 버스 : 탑승 전 티켓을 검사한다. 온라인 티켓과 마찬가지로 바코드 스캔 및 신원확인을 거치고 도장을 찍어준다.


검표를 받지 않는 경우 : 차장이 나타나지도 않을 때도 있고, "새로 탑승하신 분 티켓 보여주세요"라고 이야기하며 심드렁하게 지나갈 때도 있다. 결과적으로 검표를 받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

바이에른 티켓 Bayern Ticket
2012.6.9.
▲티켓에 찍힌 검표 도장.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이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