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박자 늦은 소식. 2017년 12월 말 추크슈피체(Zugspitze)와 아이브 호수(Eibsee)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카(Eibsee-Seilbahn)의 공사가 드디어 완료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한동안 공사 때문에 케이블카 이용이 중단되고, 주변 공사 풍경이 경관을 해쳐 안타까웠지만, 이제 최신식 대형 케이블카로 쾌적하고 독일 최고봉에 오를 수 있다.
아이브 호수 케이블카는 공사기간만 3년, 공사비 5천만 유로 이상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케이블카당 120명을 수용할 수 있어 획기적인 편의를 기대할 수 있다.
심지어 바닥까지 유리로 만들어 케이블카에서 앞뒤좌우뿐 아니라 아래까지도 알프스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물론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지상에서 최대 250m 떨어져 있는 이 케이블카의 바닥을 볼 엄두가 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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