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독일뉴스

News | 뮌스터에서 차량 돌진 참변

뮌스터(Münster)에서 끔찍한 참변이 발생했다.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레스토랑의 노천 테이블을 덮쳐 2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범인은 권총으로 자살했고, 뮌스터 거주 독일인이었다고 한다. 정신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달아난 용의자가 더 있는지 경찰이 조사중이라고 한다.


뮌스터는 독일의 대표적인 대학도시. 특히 30년 전쟁을 종식한 베스트팔렌 조약의 체결도시라서 "평화의 도시"라는 타이틀로 불리는데, 평화의 도시에서 이런 비극이 벌어져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사망자의 명복을 빈다.


(photo : REU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