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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 남다른 베를린 vs 뮌헨

독일이 어떤 나라인지 알고 싶은 분들, 겨울에 독일여행을 계획중인 분들, 독일 맥주와 베를린 장벽 등 독일이 궁금한 분들, 한 번의 북토크로 독일을 한 방에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서울 연남동에 있는 여행책방 사이에(Saie)에서 주관하는 도시 탐독 북토크의 일환으로 11월 23일(토) 저녁 베를린과 뮌헨을 이야기합니다. 이른바 남다른 베를린 vs 뮌헨 북토크.


베를린과 뮌헨은 같은 나라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분위기와 문화가 다릅니다. 그 차이점은 어디에서 생겼으며, 그로 인해 지금 우리가 여행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즐기면 재미있을지, 또한 그 차이점을 모아 독일이라는 나라의 본질을 이해하는 단서가 무엇인지,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독일의 겨울에 대한 실용적인 팁도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주말 저녁에 진행하는 만큼 사이에 책방에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오신 분들에게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제공하니 식사도 해결하고 여행 이야기도 듣고, 또 같이 참석한 분들과 경험을 공유하거나 작가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재미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일시 : 11월 23일(토) 저녁 6~8시

장소 : 여행책방 사이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부근)

요금 : 25,000원 (맥주와 소시지 제공)

인원 : 최대 10명

주차공간이 따로 없습니다. 애당초 맥주를 드리는데 차를 가지고 오면 안 되겠죠. ^^;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유명한 '연트럴파크' 부근입니다. 북토크가 끝난 뒤 주변 연남동, 홍대, 신촌 등에서 개별적으로 2차를 달리셔도 되는 장소이니 토요일 밤 재미난 시간 보낸다고 생각하고 신청해주세요.


신청은 사이에 서점 블로그와 카톡으로 접수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 클릭하여 확인해주세요.

북토크 참여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독일 가이드북 <프렌즈 독일>도 증정해드리려고 합니다.


원래는 북토크가 끝난 뒤 제가 서점에 남아서 개별적으로 질문에 답을 해드리는데, 아무래도 음식과 맥주가 제공되다보니 북토크 시간을 저녁으로 옮겼고, 그래서 북토크 마친 뒤에는 질의응답이 여의치 않습니다.


대신 시작 전 약 1시간 정도 서점에서 대기하며 준비할 테니 개별적으로 질문하실 게 있는 분들은 6시 이전에 들러주세요.


혹시 북토크는 참석하지 않을 건데 질문은 하고 싶은 분도 북토크 시작 전에 부담없이 들러주셔도 좋습니다. 서점이니까 책도 구경하시고 질문도 하시고, 필요한 책은 구매도 하시고, 그렇게 자유로운 시간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책방 사이에와 함께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무엇보다 머리가 즐거운 시간을 준비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