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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뤼데스하임

Rüdesheim | #07. KD유람선 선착장

뤼데스하임은 이웃한 빙엔(Bingen)과 함께 라인 강(Rhein River) 계곡의 시발점이기 때문에 많은 유람선 업체가 배를 띄우고 있다. 유람선 업체는 저마다 선착장을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뤼데스하임 강변에는 많은 선착장이 보이는데, 그 중에서 KD유람선을 타기 위해서는 KD 로고가 커다랗게 붙어있는 전용 선착장을 찾아가야 한다.


강변을 따라 철로가 놓여있기 때문에 시가지에서 선착장으로 가려면 철로를 건너야 한다. 안전을 위해 지하도가 만들어져 있으니 지하도로 건너서 선착장으로 가면 된다. 


유레일 패스 또는 독일 철도패스로 유람선을 타기 위해 KD유람선이 유명한 것인데, 만약 다른 유람선을 타고자 하면 주변에 다른 선착장도 줄지어 있으니 참고할 것.

2015년부터 규정이 바뀌어 유레일 패스 또는 독일 철도패스로 KD유람선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KD유람선의 선착장 위치 

유람선의 배 내부는 레스토랑 등 휴식 시설로 되어 있고, 갑판 위에서 관람을 하도록 되어 있다. 간의의자가 놓여 있어 자기가 의자를 가져와 원하는 곳에 놓고 앉거나 설 수 있다. 당연히 가장자리에서 관람이 편하므로 가급적 일찍 탑승을 할수록 먼저 자리를 선점하기 좋다. 


배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좌측에 고성이 많이 있고, 그 유명한 로렐라이 언덕(Loreley)은 우측에 있다. 오후에 배를 탈 때는 진행방향의 좌측에 해가 떠있기 때문에 왼편의 사진을 찍으려면 역광이 되니 참고할 것.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거리(Marktstraße)에서 시청사(Rathaus)가 있는 작은 광장에 다다르면, 강변 방향으로 마르크트 거리를 따라 내려온다. 강변을 따라 난 큰 길인 라인 거리(Rheinstraße)를 만나면 큰 길과 철도 건너편에 KD 로고가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