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 | #2-09. 세계 문화의 집

티어 가르텐(Tiergarten) 내에 있는 독특한 외관의 건물. 세계 문화의 집(Haus der Kulturen der Welt)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일이 아닌 다른 나라, 그 중에서도 특히 제3세계의 문화예술을 주로 공연하거나 그와 관련된 전시회를 열고 있다.

1980년 지붕이 붕괴하여 사상자가 발생하여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1987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겉모습 때문에 "임신한 굴(Schwangere Auster)"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개장시간 : 매일 10:00~19: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눈물의 궁전(Tränenpalast)에서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으로 돌아와 초역(Zoologischer Garten) 방향 100번 버스를 탑승. 승차 정류장은 프리드리히 거리(Friedrichstraße)와 교차하는 사거리 부근에 있다. 운터 덴 린덴과 부근의 건물들을 관광하면서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와서 버스를 타도 좋고, 아니면 중간에 버스를 타고 곧장 이동해도 좋다. 100번 버스 탑승 후 세계 문화의 집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운터 덴 린덴 중간에서부터 버스로 8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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