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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린

Schwerin | #02. 파펜 호수 호수의 도시 슈베린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호수는 파펜 호수(Pfaffenteich)이다. 13세기에 만들어진 인공 호수. 오늘날에도 유람선이 다니고 축제가 열리는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다. 사각형 모양의 호수를 둘러싼 건물들도 운치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1837년 지어진 무기고(Arsenal), 오늘날에는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Mecklenburg-Vorpommern)의 정부 건물로 사용 중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파울 교회(Paulskirche)에서 정면의 길을 따라 직진하면 파펜 호수로 연결된다. 크게 보기 2012. 12. 12. 23:36 | 더보기
Schwerin | #01. 파울 교회 십자가 형상으로 생긴 고딕 양식의 교회. 1863년 성 파울(사도 바울;St.Paul)의 기념일에 맞추어 기초석을 놓고, 1869년 같은 날에 교회가 완공되었다. 주택단지 중간에 자리잡고 있어 규모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앙역(Hauptbahnhof) 정문으로 나가 광장을 지나지 말고 바로 오른편으로 암 파크호프 거리(Am Packhof)를 따라 가면 거리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크게 보기 2012. 12. 12. 23:09 | 더보기
Schweri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슈베린은 독일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 동독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교통이 썩 편리한 편은 아니다. 지역열차로 찾아가려면 함부르크(Hamburg)에서 찾아가는 편이 가장 낫다. 약 1시간 반 소요. 슈베린은 비스마르(Wismar), 로스토크(Rostock)도 가까우므로, 슈베린 외에 다른 도시를 하나 더 묶어 일정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다. 지역열차가 아니라 IC 열차까지 넓히면, 함부르크뿐 아니라 베를린(Berlin)까지도 연결이 불편하지는 않다. 따라서 함부르크에서 베를린으로 바로 넘어간다면, 넘어가는 도중에 슈베린을 들러보는 것도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 수 있다. 지역열차로 슈베린에 방문할 경우, 중앙역(Hauptbahnhof)부터 시작하여 미테역(Schwerin Mitte)으로 끝내는 것이 도보 .. 2012. 12. 12. 22:50 | 더보기
Schweri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슈베린의 관광 중심지는 단연 호수가에 자리잡은 슈베린 성(Schloss Schwerin)이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부터 마르크트 광장(Am Markt)을 거쳐 호수가의 슈베린 성까지 도보로 관광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 슈베린 성도 물론이지만 호수의 풍광도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고, 구 시가지 역시 중세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 볼만한 것이 많다. 그리고 슈베린 성에서 다시 기차역까지 돌아갈 때는 중앙역보다 미테역(Schwerin Mitte)으로 가는 것이 거리상으로 가깝다. 여름에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슈베린 호수(Schweriner See)의 치펜도르프(Zippendorf)도 권한다. 치펜도르프는 호수가에 마치 바다가를 보는듯한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현지인들도 해수욕을 즐기듯.. 2012. 12. 12. 22:37 | 더보기
Schwerin | Introduction. 슈베린 호수의 도시 슈베린(Schwerin). 독일 북부의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Mecklenburg-Vorpommern)의 주도(州都)이며, 독일 분단 시절 구 동독의 중심 도시 중 한 곳이었다. 도시보다도 더 큰 슈베린 호수(Schweriner See)를 비롯해 7개의 호수로 둘러싸여 마치 물 가운데 뜬 섬과 같은 도시이다. 발트 해(Baltic Sea)와 가까워 교역이 활발하여 일찌기 한자동맹의 주요 도시인 비스마르(Wismar)의 배후 도시로서 중세부터 크게 발달하였다. 그 발달의 흔적 중 단연 으뜸인 슈베린 성(Schloss Schwerin)은 넓은 호수가에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독일에서 놓치기 아까운 한 폭의 그림이다. 2012. 12. 12. 22:1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