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찾아가는 법

Erfurt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에르푸르트는 하르츠(Harz) 산맥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기차가 편하게 달릴 수 없는 구간이라 도시의 규모에 비해 접근성이 좋지는 않은 편.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거리에 있고, 바이마르(Weimar)나 아이제나하(Eisenach)와 일직선에 있으므로 여행일정을 묶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에르푸르트의 볼거리가 적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다른 도시까지 묶어서 보기에는 다소 벅차다. 이 구간은 철도 사정이 좋지 않아 초고속 열차도 속도를 쉽게 내지 못한다. 지역열차(RE나 RB)를 이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이고, 작센(Sachsen)의 라이프치히와 다른 주(州)에 위치하고 있기는 하지만 작센 티켓(Sachsen Ticket)이 튀링엔(Thüringen.. 2012. 9. 10. 13:15 | 더보기
Dachau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기차역 Bahnhof Dachau | 2012.6.10. 다하우는 뮌헨(München)에서 S-bahn이 다니는 근교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뮌헨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하우 시내 관광 시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므로 당일에 다른 도시까지 연계하여 둘러보기는 현실적으로 무리, 다만 뮌헨에서 잉골슈타트(Ingolstadt)나 뉘른베르크(Nürnberg)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이동 중간에 다하우를 들렀다가 넘어가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다. 다하우만 갈 때는 뮌헨에서 XXL존에서 유효한 1일권을 구입하여 S-bahn으로 다녀오면 되고, 만약 다른 도시로의 이동까지 염두에 둔다면 바이에른 티켓을 구입하여 RE 열차를 이용하자. ※ 다하우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이에른 티켓 ※ 다하우를 포함한 뮌.. 2012. 9. 8. 05:51 | 더보기
Rothen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한 때는 제국 자유도시로 번성한 도시이기는 하지만, 로텐부르크는 지리적으로 접근이 편리한 곳은 아니다. 기차역이 있기는 하지만 주요 도시에서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는 노선이 없다. 약 10여분 떨어져 있는 슈타이나하(Steinach)라는 도시에서 RB 열차로 환승해야 로텐부르크에 들어올 수 있으며, 슈타이나하까지 가는 것은 뷔르츠부르크(Würzburg) 또는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서 접근해야 한다. 참고로 뉘른베르크에서 슈타이나하까지 한 번에 연결되지 않아 중간에 안스바하(Ansbach)에서 한 번 더 환승이 필요하다. 로텐부르크뿐 아니라 인근의 뉘른베르크나 뷔르츠부르크 등이 모두 바이에른(Bayern)에 속하므로, 로텐부르크에 다녀올 때는 바이에른 티켓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어차피 RE나 RB.. 2012. 9. 5. 15:27 | 더보기
Ludwigs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루트비히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S-bahn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루트비히스부르크 내의 관광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도시까지 연계하여 여행하기는 다소 무리이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RE 열차가 루트비히스부르크를 지나기 때문에 이동 중간에 여행지로 삼기에 적당하다. 만약 슈투트가르트에서 루트비히스부르크만 다녀온다면 대중교통 1일권 또는 왕복 각각 1회권을 구입하면 된다. 루트비히스부르크 내의 대중교통 이용이 없이 왕복 S-bahn만 탑승한다면 3존에 유효한 1회권(3.6 유로)을 각각 구입하면 된다. 루트비히스부르크뿐 아니라 하이델베르크 등 다른 도시로 가는 지역열차까지 타야 한다면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이 유.. 2012. 8. 28. 18:36 | 더보기
Ess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에센을 비롯한 라인-루르 공업지대의 도시들은 뒤셀도르프(Düsseldorf)을 기점으로 하여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좋다. 이 지역의 도시들은 공업 도시들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도시의 규모에 비해 관광지는 부족한 편이므로 충분히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하다. 만약 특별히 박물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겠다면 에센뿐 아니라 같은 라인에 있는 도르트문트(Dortmund)도 같은 날 당일치기로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 에센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티켓 ※ 에센을 포함한 뒤셀도르프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뒤셀도르프-에센은 대중교통 티켓으로 기차를 탈 수도 있으며, 랜더티켓보다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고. 쾰른-에센 구간 역시 대중교통 티켓으로 기차를 탈 수도 있지만 1일.. 2012. 8. 25. 00:37 | 더보기
Rüdesheim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뤼데스하임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 코블렌츠(Koblenz) 구간을 다니는 VIA 열차로 갈 수 있다. VIA는 사설업체가 운행하는 열차이지만 RE와 동급.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거리이기는 하지만, 유람선으로 코블렌츠로 가서 쾰른(Köln) 쪽으로 빠지는 것이 더 낫다. 강변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철도가 강변을 따라 놓여있어 열차 노선은 다양하지 않다. VIA 열차가 프랑크푸르트 ~ 비스바덴(Wiesbaden)을 거쳐 가기 때문에 헤센(Hessen) 주 내에서 여행 동선을 짜다가 쾰른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뤼데스하임을 넣으면 동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 뤼데스하임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헤센 티켓 프랑크푸르트-뤼데스하임 구간은 대중교통 티켓으로 기차를 탈 .. 2012. 8. 23. 20:18 | 더보기
Bremen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브레멘 공항(City Airport Bremen)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치 시 외곽의 대형마트를 가듯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공항에서 중앙역(Hauptbahnhof)까지는 트램으로 14분 거리이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 공항은 크지 않다. 브레멘 공항에서 운항하는 항공편도 많지 않은 편. 그래서 트램으로도 얼마든지 불편없이 승객의 수송이 가능하다. 6번 트램이 공항에서 첫차가 새벽 5시경에, 막차는 밤 11시 40분경에 운행한다. 새벽 시간대에 비행편이 없으므로 그 정도로도 충분하다. 차비는 1회권(Einzelkarte)이 2.35 유로. 국내에서 브레멘으로 바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루프트한자, KLM, 에어프랑스 정도가 1회 경유로 브레멘 왕복이 가능하다. 참고.. 2012. 8. 17. 05:10 | 더보기
Brem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브레멘은 함부르크(Hamburg) 또는 하노버(Hannover)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데, 여기서는 함부르크를 기준으로 소개한다. 브레멘의 위성 도시인 브레머하펜(Bremerhaven)까지 묶어서 일정을 정해도 당일치기에 큰 무리는 없다. 브레멘은 자유도시이지만 랜더티켓은 니더작센 티켓이 유효하며, 따라서 함부르크이든 하노버이든 브레멘을 다녀올 때 니더작센 티켓이 가장 유효하다. 물론 브레머하펜도 마찬가지이다. ※ 브레멘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니더작센 티켓 2012. 8. 17. 04:56 | 더보기
Potsdam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포츠담은 베를린(Berlin)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위성도시, 따라서 S-bahn으로 멀지 않다. 베를린 중앙역(Hauptbahnhof)이나 초역(Zoologischer Garten Bahnhof)에서 S-bahn 7호선, 또는 포츠다머 광장(Potsdamerplatz) 역에서 S-bahn 1호선을 타면 된다 포츠담이 속한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주에는 관광지가 베를린과 포츠담, 오라니엔부르크 정도뿐이므로 랜더티켓은 필요 없으며, 베를린에서 ABC존에 유효한 대중교통 1일권을 구입하여 왕복하는 것이 낫다. 관련 내용은 [이 곳]을 확인. ※ 포츠담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브란덴부르크 티켓 ※ 포츠담을 포함한 베를린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2. 8. 12. 18:23 | 더보기
Nürnbe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바이에른(Bayern) 주가 독일 동남쪽 끄트머리이기는 하지만 뉘른베르크는 바이에른의 북쪽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독일의 중심에서 멀지 않다. 독일에서 처음으로 철도가 놓인 도시답게 열차망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독일 전역으로 ICE가 편리하게 연결된다.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즉 독일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은 거의 뉘른베르크를 거쳐간다. 다만 함부르크(Hamburg)나 베를린(Berlin)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편이므로 중간에 하노버(Hannover), 라이프치히(Leipzig) 등을 거쳐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뉘른베르크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이에른 티켓 2012. 7. 14. 16:20 | 더보기
Hannover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하노버 공항(Hannover Flughafen)은 국내에서 직항 노선은 없다.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아에로플로트, KLM, 에어프랑스 등이 1회 환승으로, 스칸디나비아 항공, 스위스 항공 등이 2회 환승으로 하노버까지 운항한다. 공항에서 중앙역(Hauptbahnhof)까지는 S-bahn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공항에 내린 뒤 S-bahn 표지판(녹색 원에 S 표시)을 따라가면 지하의 역으로 연결되며, 역의 플래폼에 있는 티켓 판매기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다. S5호선으로 시내까지 약 17분 소요. 시내에서 공항을 갈 때는 반대로 이용하면 된다. 1회권(Einzelkarte) 가격은 2.8 유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새벽 5시경, 막차는 24시경까지 운행한다. 2012. 7. 7. 14:52 | 더보기
Hannover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하노버의 버스 터미널(Zentraler Omnibus Bahnhof; ZOB)은 중앙역(Hauptbahnhof) 바로 뒤편에 위치한다. 버스에서 내린 뒤 높은 TV 타워가 바로 눈에 들어올 것이다. TV 타워의 반대편 큰 길로 나가면 중앙역이 눈에 들어온다. 시내관광을 위해서는 중앙역의 입구부터 시작하는 것이 편하므로, 일단 중앙역으로 들어간 뒤 메인 출구로 나와서 관광을 시작하자. 2014년 방문 시 ZOB이 새로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에 ZOB으로 사용하던 주차장 바로 옆에 정식 터미널을 새로 만들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터미널 건물도 (가건물 식으로) 만들어 대합실, 매표소, 전광판 등을 갖추었다. 또한 각 플랫폼마다 전광판을 설치해 버스의 스케줄이나 행선지 등을 안내해는 "기초적인.. 2012. 7. 7. 03:57 | 더보기
Hannover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독일 지도를 놓고 정중앙을 찍으면 그 부분은 높은 산지이기 때문에 패스, 산을 피해 중앙을 찾으면 그 곳이 바로 하노버(Hannover)이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하노버가 교통의 요지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디서 어디로 가든, 먼 거리의 기차 여행은 하노버를 거쳐간다. 그리고 어느 도시에서든 하노버로의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함부르크(Hamburg), 베를린(Berlin),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뒤셀도르프(Düsseldorf), 쾰른(Köln) 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초고속 열차 기준 3~4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독일 전역을 여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노버는 필수로 지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왕 들르는 김에 가볍게 둘러볼 정도의 볼거리를 하노버는 가지고 있다. ※ 하노버.. 2012. 7. 7. 03:3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