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ob

Hamburg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함부르크의 버스 터미널(ZOB)은 중앙역 뒤편에 있다. 도보 약 2~3분 거리에 큼직한 ZOB이 운영 중이다. 다소 좁기는 하지만 실내에서 쉴 수 있는 대합실을 갖추었고, 전광판이 대합실과 각 플랫폼에 있어 버스 스케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 터미널에는 약간의 레스토랑만 있을뿐 수퍼마켓이나 편의점이 없어 버스를 타기 전에 음료나 간식 등을 준비하기는 어렵다. 2015. 3. 1. 20:13 | 더보기
Heidelberg | 버스로 찾아가는 법 하이델베르크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랜더티켓을 이용하여 다녀오는 것을 권하지만, 국내에서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에서 왕복하는 여행자도 많다. 이 경우 랜더티켓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IC 열차를 이용해야 하므로 독일철도패스(유레일패스)가 없다면 교통비가 다소 낭비될 수 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를 간다면 버스가 가장 좋다. 플릭스부스(Flixbus) 등 몇 개 업체가 두 도시 사이를 연결한다. 양방향 모두 하루에 몇 편씩 운행하므로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때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버스는 주로 최저 5~8 유로부터 시작하므로 기차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단, 이 경우 하이델베르크의 버스 터미널(ZOB)이 중앙역(Hauptbahnho.. 2015. 1. 24. 16:05 | 더보기
Berchtesgaden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베르히테스가덴에 갈 때 가장 좋은 것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다. 베르히테스가덴이 독일 영토라지만 지리적으로 잘츠부르크와 같은 문화권이었으며 바로 인근에 있기 때문에 뮌헨보다는 잘츠부르크에서 직접 가기 좋다. 잘츠부르크에서 840번 버스를 타면 베르히테스가덴 중앙역 앞 버스 정류장이 종점이다. 이 버스는 독일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오버바이에른버스(Oberbayernbus)로, 당연히 독일철도청의 바이에른 티켓도 유효하다. 만약 뮌헨(München)에서 베르히테스가덴을 간다면, RE 열차로 잘츠부르크 중앙역까지 와서 840번 버스를 타고 가는 모든 여정이 바이에른 티켓으로 유효하다. 시간은 전체 여정에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로 베르히테스.. 2013. 8. 23. 14:40 | 더보기
München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뮌헨은 아마 독일에서 버스 터미널(ZOB)이 가장 구색 갖춰진 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체코 등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노선이 많기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독일에서 플래폼에 무려(!) 전광판까지 있는 ZOB는 뮌헨에서 처음 보았다. 뮌헨 ZOB는 S-bahn 역인 하커브뤼케(Hackerbrücke) 역 바로 옆에 있는데, 중앙역(Hauptbahnhof)과 한 정거장 차이이므로 중앙역에서도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하커브뤼케 역 바로 옆에 편의점, 마트, 우체국 등이 있는 큰 건물이 있는데, 이 곳이 바로 ZOB다. 물론 ZOB가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이 건물 1층에 큰 버스 숭강장이 있고, 그 위부터는 상업시설이라고 보면 된다. 버스 승강장은 각 플래.. 2013. 7. 26. 14:04 | 더보기
Frankfurt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프랑크푸르트의 버스 터미널(ZOB)은 중앙역(Hauptbahnhof) 바로 앞에 있다. 중앙역 정문으로 나가면 양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 중 오른편 주차장 한 쪽에 ZOB가 만들어져 있다. 도시 규모에 비해서 ZOB는 매우 작은 편. 그냥 버스 주차장 몇 곳에 정류장 표지판만 세워둔 것이 전부이다. 그나마 약간의 의자라도 있는 것이 양반이라 해야 할 듯. 버스로 프랑크푸르트를 찾는다면 하차 지점이 중앙역이니 여행일정을 기차로 찾는 것과 똑같이 계산해도 무방하다.단, 프랑크푸르트 ZOB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큰 도시라서 버스 노선도 많고 이용자도 많은데 중앙역 앞 조그마한 주차장에 만든 ZOB으로 다 소화할 수 없으니, 프랑크푸르트 ZOB은 중앙역의 측면 길거리까지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ZO.. 2013. 7. 22. 21:22 | 더보기
Stuttgart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슈투트가르트를 버스로 찾아가는 것은 어지간해서는 권하고 싶지 않다. 버스 터미널(Zentraler Omnibus Bahnhof; ZOB)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S-bahn으로 다시 시내로 이동해야 하므로 그럴 바에는 처음부터 기차로 이동하는 편이 낫다. 슈투트가르트의 ZOB는 S-bahn 역 오버튀르크하임(Obertürkheim) 바로 옆에 있다. 슈투트가르트 중앙역(Hauptbahnhof)까지 S-bahn으로 12분 이동해야 한다. 편도 2.6 유로. ZOB는 주차장 한 쪽을 할애하여 만든만큼 따로 터미널처럼 보이는 시설이 없다. 버스가 정차할만한 큰 주차선이 있고, 주차선 하나마다 번호가 적힌 정류장 표지판이 있고, 표지판에 버스 노선 안내판이 붙어있는 정도. 당연히 휴게 시설도 없고 .. 2013. 7. 20. 21:46 | 더보기
Berlin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베를린의 버스 터미널(Zentraler Omnibus Bahnhof; ZOB)은 풍크투름(Funkturm)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베를린 메쎄(Messe Berlin)에서 가까운 곳인데,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 따라서 버스로 베를린에 찾아간 사람은 ZOB에서 대중교통으로 시내로 다시 이동해야 한다. ZOB 부근에는 두 개의 지하철역이 있는데, U2호선이 다니는 카이저담(Kaiserdamm), 그리고 S41, S42, S46호선이 다니는 메쎄 노르트(Messe Nord) 역이다. 아쉽게도 두 곳 모두 중앙역(Haupbahnhof)까지 곧장 연결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카이저담에서 U2호선을 타면 초역(Zoologicher Garten), 포츠다머 광장(Potsdamerplatz), 알렉산더 .. 2013. 7. 10. 13:21 | 더보기
Konstanz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외의 지역과는 기차 연결이 불편한 콘스탄츠는, 그렇기 때문에 버스도 매력적인 교통수단이 된다. 버스는 유람선을 이용하여 조금 더 거리를 단축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보덴 호수(Bodensee)의 반대편인 바이에른(Bayern) 지역, 좀 더 구체적으로 뮌헨(München)까지는 버스로 가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뮌헨~취리히 구간의 고속버스가 콘스탄츠를 거쳐간다. 콘스탄츠의 버스 터미널, 즉 체트오베(ZOB)는 구 시가지의 바로 바깥인 되벨 광장(Döbeleplatz)의 주차장 한 쪽을 사용한다. 터미널이라고 하기에 무색할만큼 주차장에 버스 주차선을 그려둔 것이 전부이지만 구 시가지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편.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에도 포.. 2013. 7. 6. 21:28 | 더보기
Hannover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하노버의 버스 터미널(Zentraler Omnibus Bahnhof; ZOB)은 중앙역(Hauptbahnhof) 바로 뒤편에 위치한다. 버스에서 내린 뒤 높은 TV 타워가 바로 눈에 들어올 것이다. TV 타워의 반대편 큰 길로 나가면 중앙역이 눈에 들어온다. 시내관광을 위해서는 중앙역의 입구부터 시작하는 것이 편하므로, 일단 중앙역으로 들어간 뒤 메인 출구로 나와서 관광을 시작하자. 2014년 방문 시 ZOB이 새로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에 ZOB으로 사용하던 주차장 바로 옆에 정식 터미널을 새로 만들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터미널 건물도 (가건물 식으로) 만들어 대합실, 매표소, 전광판 등을 갖추었다. 또한 각 플랫폼마다 전광판을 설치해 버스의 스케줄이나 행선지 등을 안내해는 "기초적인.. 2012. 7. 7. 03:57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