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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비행기

라이언에어 | FR184 (2016년 4월)

라이언에어(Ryanair)는 독일 내 국내선도 일부 운항하는데, 그 중 대도시를 연결하는 베를린-쾰른 노선이 가장 대표적이다.

쾰른/본 공항(Flughafen Köln/Bonn)을 출발해 베를린 쇠네펠트 공항(Flughafen Berlin-Schönefeld)으로 가는 FR184편. 보잉737-800 기종이며, 약 1시간 정도 비행한다.


1년 반만에 다시 이용해본 라이언에어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출발 7일 전부터 인터넷으로 체크인하여 보딩패스를 출력해야 하고, 따로 비용을 내고 좌석지정을 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수하물은 1인 1개의 기내수하물 외에 1개의 작은 소품가방이 허용되며, 특별히 민감하게 체크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라이언에어는 비EU 거주자가 탑승할 때 비자체크를 거치는 절차가 있는데, 국내선은 비자체크가 필요없다. 그래서 쾰른-베를린 노선처럼 독일 국내를 이동할 때에는 비자체크 없이 바로 티켓을 스캔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뒤로 젖혀지지 않는 좁은 좌석도 그대로, 무표정한 승무원도 그대로,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