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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독일뉴스

News | 독일 난민 유입 급감

올 3월 소위 '발칸 루트'가 통제된 이후 난민의 서유럽 유입이 크게 줄었다. 작년 말 독일에 들어와 난민 지위를 신청한 사람이 매월 20만 명 이상이었는데, 올 해 들어 절반 이하로 줄어들더니 지금은 월 2만 명 이하라고 하니 1/10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단, 기존에 난민 지위를 신청하고서 결과를 기다리는 대기자가 아직 40만 명 정도 남아있다고 한다.


큰 혼란은 이제 서서히 수습되는 분위기. 다만 아직 난민을 반대하는 극우세력의 테러는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7일에는 뒤셀도르프의 난민 수용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20명 이상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뒤셀도르프 경찰은 방화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