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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독일뉴스

News | 독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곳 신규 등록

한국의 산사가 금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는 뉴스는 많이 보셨을 것이다. 이번에 등록된 신규 문화유산은 산사를 포함해 총 19곳인데, 그 중 독일에서 2곳이 등록되었다.


신규로 등록된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다네비어케 국경 요새(Archaeological Border complex of Hedeby and the Danevirke)와 나움부르크 대성당(Naumburg Cathedral)이다.


다네비어케 요새는 덴마크와 인접한 독일 북부에 있는 고고학 유적인데, 독일(작센)의 침공을 막기 위해 당시 덴마크에서 쌓은 요새의 터가 남아있는 곳이다. 독일어로는 단네베르크(Dannewerk)라고 한다.


나움부르크 대성당은 작센안할트에 있는 소도시 나움부르크에 있으며,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 양식으로 전환되는 시기의 건축양식을 가장 잘 나타내주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나움부르크에서 가까운 유명한 도시로는 라이프치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