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회

Fulda | #08. 제페리 교회 아담한 고딕 양식의 제페리 교회(Severikirche)는 1445년에 지어졌다. 당시 풀다에서 가장 큰 상인조합(길드)이었던 직물업자들의 조합에 딸린 예배당으로 건축된 것이며, 프란치스카너 수도회 소속의 수도원이기도 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보니파티우스 광장(Bonifatiusplatz)에서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 건물의 오른편 뒤의 판트하우스 거리(Pfandhausstraße)로 가다가 오른편의 제페리베르크 거리(Severiberg)로 가면 교회 뒤편으로 연결된다. 크게 보기 2013. 8. 19. 20:50 | 더보기
Fulda | #06. 풀다 대성당 - 정원 대성당 박물관(Dommuseum)으로 들어가면 먼저 작은 정원을 지나게 된다. 돔데카나이가르텐(Domdechaneigarten) 이라는 어려운 이름이 붙어있는데, 그냥 편의상 대성당 정원 정도로 번역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대성당(Fuldaer Dom)의 측면에 있는 정원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연못과 조형물 등으로 잘 꾸며져 있다. 또한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그 위의 공간이 일종의 테라스로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으며, 테라스 위에 서면 대성당 광장(Domplatz)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원까지 들어갈 때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개장시간은 대성당 박물관과 동일하다. 2013. 8. 17. 23:41 | 더보기
Fulda | #06. 풀다 대성당 - 대성당 박물관 대성당(Fuldaer Dom)에서 수집하거나 생산한 보물들을 따로 전시하는 박물관은, 대성당 박물관(Dommuseum) 또는 보물관(Schatzkammer)이라고 부른다. 수도원 시절을 포함하여 풀다 대성당의 오랜 세월동안의 권력과 영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8. 17. 23:36 | 더보기
Fulda | #06. 풀다 대성당 풀다 대성당(Fuldaer Dom)은 독일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적인 교회 건축물로 꼽힌다. 특히 바로크 건축의 진수를 보여주며, 정면의 65 미터 높이의 두 개의 탑, 그 뒤의 웅장한 돔의 조화가 매우 탁월하다. 건축년도는 1712년. 시립 궁전(Stadtschloss)와 같은 건축가에 의해 동시에 건축되었다. 원래 같은 자리에 9세기경부터 라트가르 교회(Ratgarbasilika)라는 큰 교회가 있었는데, 그것을 허물고 더 큰 교회를 지은 것이 지금의 풀다 대성당이다. 철거된 교회의 잔해도 건축에 일부 사용했다고 한다. 내부 역시 웅장한 바로크 양식. 화려하고 정교한 제단이 정면뿐 아니라 측면 곳곳을 장식하고 있고, 크고 작은 조각들이 천장과 기둥을 채운다. 내부 입장은 무료, 다만 대성당에서 생산하고 .. 2013. 8. 17. 23:22 | 더보기
Fulda | #05. 미하엘 교회 구 시가지에 마리아 수도원(Benediktinerinnenabtei zur Heiligen Maria)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베네딕트 수도원의 예배당이 있던 곳에는 오늘날 미하엘 교회(Michaelskirche)가 남아있다. 엄청난 규모의 대성당(Fuldaer Dom)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훨씬 작아보이지만, 미하엘 교회 지하에 카롤링어 왕조의 무덤이 있어 중세 시대의 가장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교회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4~10월) 매일 10:00~18:00, (11~3월) 매일 10:00~12:00, 14:00~17: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파울루스 문(Paulustor)에서 다시 되돌아오다가 거리 오른편에 대성당 옆.. 2013. 8. 17. 22:55 | 더보기
Fulda | #02. 마리아 수도원 마리아 수도원(Benediktinerinnenabtei zur Heiligen Maria)은 1626년 설립된 베네딕트회 수도원 건물. 후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섞인 수도원 건물의 내부는 제단이 유명하다. 수도원 건물이 크지는 않지만 부지가 넓어 내부의 마당이 정원으로 만들어져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월~금 10:00~17:00, 토 10:00~16:00, 일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학 광장(Universitätsplatz)에서 오른쪽의 학교 거리(Schulstraße)로 가면 정면에 높은 담에 둘러싸인 건물이다. 크게 보기 2013. 8. 17. 15:38 | 더보기
Duisburg | #13. 성 요제프 교회 성 요제프 교회(St.Joseph Kirche)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교회.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원래의 모습을 상실하고 현재의 밋밋한 모습으로 복구된 가슴아픈 현장이기도 하다. 본래의 성 요제프 교회는 지금보다 훨씬 크고 웅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쟁 이후 원래대로 복구하는 대신 전쟁의 참상을 기념하고자 기존의 폐허를 바탕으로 현대식 건축을 추가하여 조화를 이루도록 복구하는 길을 택했다. 교회 앞은 델 광장(Dellplatz)이라는 육각형 모양의 광장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뮌츠 광장(Münzplatz)에서 뮌츠 거리(Münzstraße)를 따라 슈타인셰 골목(Steinsche Gasse.. 2013. 8. 16. 16:17 | 더보기
Duisburg | #05. 카르멜 교회 카르멜 교회(Karmelkirche)는 1315년 지어진 수도원. 잘바토르 교회(Salvatorkirche)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지어졌을 때의 이름은 미노리텐 교회(Minoritenkirche). 1896년 고딕 양식으로 확장되었고, 2차 세계대전 때 크게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구되면서 원래의 모습은 크게 상하고, 잔해로 남은 초기 고딕 양식의 부분을 중심으로 새로 만든 교회가 지금의 모습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매일 09:00~19: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잘바토르 교회를 등진 방향으로 오른쪽의 브뤼더 거리(Brüderstraße)로 가면 된다. 크게 보기 2013. 8. 15. 00:05 | 더보기
Duisburg | #04. (2)잘바토르 교회 잘바토르 교회(Salvatorkirche)는 구 마르크트 광장(Altermarkt)에 위치한 두이스부르크의 중심 교회. 1415년 완공되었고, 1852년 후기 고딕양식으로 다시 지어졌고, 탑은 1900년대 초에 다시 증축되었다고 한다. 높이는 90 미터. 전쟁으로 인한 파손과 복구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교회는 검게 그을린 벽돌이 군데군데 박혀 상당히 낡은듯한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높은 탑은 바로 옆의 시청사(Rathaus)의 탑과 더불어 두이스부르크의 대표적인 스카이라인을 이룬다. 내부에는 지도 제작자 메르카토어(Gerhard Mercator) 등의 무덤도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화~토 09:00~17:00, 일 11:00~13:00 2013. 8. 14. 23:52 | 더보기
Friedrichshafen | #08. (3)성 니콜라우스 교회 수도원의 전통을 계승하는 성 교회(Schlosskirche)와 달리 순수한 시민들의 교회로서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 니콜라우스 교회(St.Nikolauskirche). 1745년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첨탑은 모자이크 타일 장식으로 변경되었다. 내부는 매우 엄숙하고 단조로우며, 스테인드글라스는 현대적인 문양으로 내부를 밝힌다. 입구는 부흐호른 분수(Buchhornbrunnen)이 있는 큰 광장의 반대편에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2013. 8. 12. 14:46 | 더보기
Friedrichshafen | #02. 슐로스 교회 슐로스 교회(Schlosskirche)는 문자 그대로 성에 딸린 교회. 보덴 호수(Bodensee) 연안에 있는 프리드리히스하펜 궁전(Schloss Friedrichshafen)과 붙어있는 교회다. 뷔르템베르크 공국의 대공의 여름별궁으로 만든 성은 오늘날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아 관광객이 갈 수 있는 곳은 슐로스 교회뿐이다. 그러나 슐로스 교회만으로도 일단 찾아가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1701년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높은 첨탑은 호수 멀리 유람선에서도 잘 보일 정도로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내부 역시 화사한 하얀색 기둥과 천장에 세심한 문양으로 장식하고, 눈에 띄는 제단과 오르간 등이 있다. 오늘날 결혼식장으로 특히 많이 사용된다고 하니 가급적 주말이나 휴일 방문은 피할 것. 행사가 .. 2013. 8. 11. 22:54 | 더보기
Kassel | #11. 루터 교회 루터 교회 Lutherkirche Kassel | 2013.6.22. 루터 교회 Lutherkirche Kassel | 2013.6.22. ▲교회 주변은 묘지가 있는 공원 루터 교회(Lutherkirche)는 카셀 구 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건물. 신고딕 양식의 탑의 높이는 76 미터, 1800년대 후반에 건축되었다. 도시의 공동묘지를 만들 때 그 중앙에 교회를 만든 것이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크게 파손되었다가 다시 복구된 것이며, 주변은 여전히 공동묘지가 남아있다. 다만 을씨년스러운 묘지가 아니라 서양답게 묘지도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 교회 주변의 넓은 잔디밭은 공원 및 광장의 역할도 수행중이며, 루터 교회는 오늘날 카페로 개조되어 영업중이라고 한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 2013. 8. 10. 22:42 | 더보기
Kassel | #10. 마르틴 교회 마르틴 교회 Martinskirche Kassel | 2013.6.22. 마르틴 교회 Martinskirche Kassel | 2010.6.27. 마르틴 교회(Martinskirche)는 1364년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 종교개혁 직후인 1524년에 마르틴 루터의 후원자이기도 했던 헤센의 방백 필리프 1세(Philip I)에 의해 개신교 교회로 변경된 것이 오늘날의 모태가 되었다. 이후 헤센의 방백들 여럿이 이 교회에 무덤을 두었다. 2차 세계대전 중 교회가 크게 파손되었고, 이후 복구되는 과정에서 원래 1개였던 탑을 2개로 늘리는 대신 고딕 양식을 차용한 현대식 탑으로 개조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교회를 자세히 올려다보면, 탑 부분만 뭔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탑 내부에 있는 종도 유명하다.. 2013. 8. 10. 22:32 | 더보기
Tübingen | etc. 베벤하우젠 수도원성 튀빙엔 근교에 있는 베벤하우젠 수도원성(Koster und Schloss Bebenhausen). 언뜻 봤을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수도원"과 "궁전"이 함께 붙어있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원래는 수도원 건물이었지만 훗날 귀족이 매입하여 자신의 사냥별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도원은 튀빙엔 북쪽의 베벤하우젠이라는 동네에 1183년에 만들어졌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기에 수도승들이 머물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 것이다. 이 곳이 궁전으로 바뀐 것은 19세기. 건물의 외관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주변에 정원을 가꾸고, 내부를 귀족이 머물기 적당하도록 화려하게 개조하였다. 고딕, 르네상스, 심지어 아르누보 양식까지 다 동원하여 각 방을 꾸몄고, 1915년 만들어진 부엌은 오늘날까지도 정상.. 2013. 8. 9. 11:54 | 더보기
Tübingen | #09. 성 요한 교회 신 고딕 양식의 성 요한 교회(St.Johanneskirche)는 1878년에 지어졌다. 원래 같은 자리에 있던 교회가 너무 작았기 때문에 도시의 확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큰 교회로 증축하게 되었다. 내부 역시 고딕 양식의 전형적인 모습. 큰 특색은 없으나 스테인드 글라스는 돋보인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수녀의 집(Nonnenhaus)에서 다시 랑에 골목(Lange Gasse)으로 나와 우회전, 왼편으로 건물들 틈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교회 뒤편으로 연결된다. 크게 보기 2013. 8. 8. 17:27 | 더보기
Tübingen | #01. (2)슈티프트 교회 1493년 지어진 후기 고딕양식의 슈티프트 교회(Stiftskirche)는 언덕의 높은 곳과 낮은 곳에 걸쳐 지어져, 아래에서 보면 마치 성이라도 지어진 듯 육중하게 쌓아올린 돌벽처럼 보인다. 홀츠마르크트 광장(Holzmarkt)에 위치. 정식명칭은 성 게오르크 교회(Stiftskirche St.Georg). 국내에서는 튀빙엔 대성당으로 번역하는 자료도 간혹 있다. 교회 첨탑은 56 미터 높이, 그런데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낮게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 이유는 건설 자금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언덕배기에 위치한 교회의 첨탑이기에 그것으로도 충분히 고도가 높아 중세 시대에는 군사용 망루로도 사용되었다. 이후에 튀빙엔 대학교(Universität Tübingen)에 소속되어 학생들을 강의하는 회관으로.. 2013. 8. 7. 15:0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