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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Lindau | #09. 페터 교회 페터 교회(Peterskirche)는 1000년 경에 지어진, 린다우에서 가장 오래 된 교회 중 하나로 꼽힌다. 지역이 어부들을 돌보았던 성자가 이 교회에 머물렀기 때문에 어부의 교회(Fischerkirche)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매우 낡은 교회. 내부 역시 고풍스러우며 천장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운터 슈라넨 광장(Unterer Schrannenplatz) 바로 옆에 교회 첨탑이 보인다. 크게 보기 2013. 8. 5. 00:42 | 더보기
Lindau | #04. (4)성 슈테판 교회 성모 대성당(Münster Unserer Lieben Frau) 바로 옆에 있는 교회는 성 슈테판 교회(St.Stephanskirche). 개신교 교회로 탑이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 반대편에 있어 두 교회를 구분하기 어렵지 않다. 역시 바로크 양식, 광장에서 보이는 교회 뒤편의 모습은 교회가 아닌 다른 건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며, 교회 밖에 깨진 종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는 별다른 장식 없이 엄숙하게 꾸며져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2013. 8. 4. 23:34 | 더보기
Lindau | #04. (3)성모 대성당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는 두 개의 교회가 나란히 있다. 그 중 첨탑이 앞에 보이는 곳이 성모 대성당(Münster Unserer Lieben Frau). 810년에 지어진 이래 1000여년간 신성 로마제국의 황실 수도원(Reichsstift Lindau)으로 사용된 유서깊은 곳이다. 1728년에 화재로 파손된 후 바로크 양식으로 다시 지어진 것이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이 되었다. 내부의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장식들, 특히 천장벽화와 어우러지는 오르간이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2013. 8. 4. 23:29 | 더보기
Baden-baden | #10. 마르크트 광장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은 시청사(Rathaus)의 뒤편에 있는 광장. 시청사의 중심은 언덕 아래쪽이기 때문에 마르크트 광장은 상대적으로 뒷골목 같은 느낌이 난다. 실질적으로 슈티프트 교회(Stiftkirche)와 그 주변의 광장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슈티프트 교회는 역대 바덴바덴의 영주들의 무덤이 있는 곳. 15세기에 건축되었으나 이후 계속 보수되면서 고딕, 바로크, 로마네스크 양식 등이 뒤섞여 있다. 내부의 큰 십자가상으로 유명하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 궁전(Neues Schloss)에서 슐로스슈타펠른(Schloßstaffeln)이라는 이름의 계단길을 내려오면 마르크트 광장으로 연결된다. 크게 보기 2013. 8. 1. 20:20 | 더보기
Baden-baden | #06. (1)시립 교회 시립 교회(Stadtkirche)는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 위치상으로는 리히텐탈 대로(Lichtentaler Allee) 옆 공원의 바로 건너편에 해당되는 곳으로, 결국 카지노와 공원 등이 조성되던 1800년대 후반에 함께 지어진 교회라고 보면 된다. 고딕 양식의 교회로 두 개의 첨탑이 전면에 높이 솟아있다. 처음에 만들 때는 공사비 부족으로 첨탑을 만들지 못했으나 기부금으로 완공될 수 있었다고 한다. 개신교 교회로, 입구 앞에는 네 명의 종교개혁자들의 동상이 붙어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화~금 10:30~12:30, 토~일 15:00~17:00,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러시아 정교회(Russische Kirche)의 정면의.. 2013. 8. 1. 12:29 | 더보기
Baden-baden | #05. 러시아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Russische Kirche)는 양파 모양의 황금 돔이 반짝이는 전형적인 비잔틴 양식의 교회. 1882년 만들어졌다. 1800년대에 바덴바덴에는 러시아인들의 정착지가 있었다. 처음에 개인 집에서 예배를 드리던 러시아인들은 교회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러시아 출신 건축가들에 의해 작은 예배당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시아 황제(차르) 니콜라이 1세의 손녀딸이기도 한 공주 마리아(Maria Maximilianowna)가 바덴 공국의 왕자 빌헬름(Prinz Wilhelm von Baden)과 결혼했는데, 결혼식 장소가 바덴바덴이었다. 그래서 공주가 직접 이 예배당 건설을 명했으며, 사망한 뒤 이 교회 지하에 시신을 안치하였다. 입장료 : 1 유로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 2013. 8. 1. 12:02 | 더보기
Oberammergau | etc. 비스 교회 비스 교회 Wieskirche ⓒhttp://de.wikipedia.org 오버암머가우 근교의 슈타인가덴(Steingaden)이라는 작은 시골도시의 비스(Wies)라는 동네에 있는 비스 교회(Wieskirche)는 겉으로 보기에 그저 작은 평범한 교회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작은 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로코코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스 교회를 만든 사람은 도미니쿠스 침머만(Dominikus Zimmermann). 그는 친형인 요한 침머만(Johann Baptist Zimmermann)과 함께 로코코의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뮌헨(München)의 아잠 교회(Asamkirche)로 유명한 아잠 형제와 함께 오늘날까지도 독일 바로크/로코코의 최대 거장으로 평가받는 침머만 형제의 .. 2013. 7. 30. 06:53 | 더보기
Düsseldorf | #20. 요한 교회 요한 교회(Johanneskirche)는 1881년 지어졌다. 첨탑의 높이는 87.5 미터. 2차 세계대전으로 파손되었다가 1953년에 다시 복구되었으며, 오늘날에는 교회 내부에 카페가 영업 중이다. 요한 교회를 마주보고 있는 마르틴 루터 광장(Martin-Luther-Platz)에서 교회를 올려다보는 전망이 괜찮고, 광장 중앙에 있는 독일 제국 초대 황제 카이저 빌헬름 1세(Kaiser Wilhelm I)의 청동 기마상 역시 구경해볼만하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뒤셀도르프 극장(Düsseldorfer Schauspielhaus) 앞에는 고가도로가 있다. 극장의 정면 방향으로, 고가도로의 아래를 지나 직진하면(그러나 길이 직진으로 난 것은 아니므로 횡단보도를 우회하.. 2013. 7. 29. 01:57 | 더보기
Düsseldorf | #14. 안드레아 교회 구 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안드레아 교회(Andreaskirche). 후기 독일 르네상스 양식과 초기 바로크 양식이 혼재었으며 1629년에 완공되었다. 당시 30년 전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교의 보호/감독 아래 굉장히 빠른 기간 내에 완공된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의 바로크식 건축미가 압권.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백색의 웅장한 내부가 눈길을 잡아끈다. 천장의 섬세한 세공도 감탄을 자아낸다. 입장료 : 무료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볼커 거리(Bolkerstraße)에서 훈스뤼켄 거리(Hunsrückenstraße)가 나오면 좌회전하여 한 블록 이동 크게 보기 2013. 7. 29. 01:32 | 더보기
Düsseldorf | #10. 람베르트 교회 람베르트 교회(Lambertuskirche)는 독특하게도 첨탑에 왕관을 씌운 교회. 왕관 모양의 첨탑은 시청사(Rathaus) 부근의 라인 강 산책로(Rheinuferpromenade)에서 바라보면 성 탑(Schloßturm)과 함께 눈에 확 들어오는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교회의 내부는 어둡고 엄숙하지만 화려하고 개방적이다. 제단의 뒤편까지 둘러 조각과 성화를 전시하고 있는데 상당히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다. 중앙의 제단도 황금으로 된 보물을 진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외부에 작정하고 공개하기 위해 화려하게 치장하는 느낌은 없으나 내부 곳곳에 정성들여 관리하는 느낌이 가득한 곳. 어떻게 보면 이름없는 "동네 교회" 정도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 내부가 주는 존재감은 여타 도시의 대성당에도 뒤지지 않는 느낌.. 2013. 7. 29. 00:21 | 더보기
Düsseldorf | #04. 성 막시밀리안 교회 카를 광장(Carlsplatz) 부근의 큰 교회. 성 막시밀리안 교회(St.Maximiliankirche)는 줄여서 애칭으로 막스(Max)라고도 부른다. 투박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비고 : 내부 사진촬영 불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카를 광장에서 벤라터 거리(Benratherstraße)를 따라 라인 강(Rhein River) 방향으로 가면 거리의 끝에 교회가 보인다. 입구는 슐 거리(Schulstraße)로 돌아가면 나온다. 크게 보기 2013. 7. 28. 23:07 | 더보기
Oberammergau | #03. 성 페터와 파울 교회 성 페터와 파울 교회 Kirche St.Peter und Paul Oberammergau | 2013.6.18. 성 페터와 파울 교회 Kirche St.Peter und Paul Oberammergau | 2013.6.18. 성 페터와 파울 교회 Kirche St.Peter und Paul Oberammergau | 2013.6.18. ▲천장 프레스코화 성 페터와 파울 교회 Kirche St.Peter und Paul Oberammergau | 2013.6.18. ▲천장 구조와 벽화를 활용해 오르간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만든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성 페터와 파울 교회 Kirche St.Peter und Paul Oberammergau | 2013.6.18. 성 페터와 파울 교회 Kirche St.Pet.. 2013. 7. 27. 22:53 | 더보기
Oberammergau | etc. 에탈 수도원 에탈 수도원 Kloster Ettal ⓒhttp://de.wikipedia.org 오버암머가우에서 린더호프 성(Schloss Linderhof)을 갈 때 중간에 지나치게 되는 에탈 수도원(Kloster Ettal)도 매우 유명한 명소이다. 다만, 버스가 자주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내리는 것이 힘들어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지만, 뮌헨에서 린더호프 성까지 갈 때 스케쥴을 잘 맞추면 에탈 수도원에서 30~40분 정도 시간을 비울 수 있다. 에탈 수도원은 베네딕트회 수도원 건물로는 사장 큰 곳으로 꼽힌다. 실제로 중앙의 거대한 돔과 양쪽의 탑 등 교회의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1370년 고딕 양식의 교회로 처음 지어졌다가 30년 전쟁 동안 크게 파손되어 1709년에.. 2013. 7. 27. 22:53 | 더보기
München | #2-05. (3)테아티너 교회 이탈리안 바로크 건축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테아티너 교회(Theatinerkirche)는 독일 남부 바로크 건축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특이하게도 단독으로 지어진 교회가 아니라 주변의 건물들과 붙어있다. 다만 홀로 높은 첨탑과 돔, 그리고 유채색의 외벽을 가지고 있어 단연 주목을 받는다. 막시밀리안 2세(Maximilian II. Emanuel)의 탄생을 기념하여 1726년에 만들어졌고, 교회에는 막시밀리안 2세를 비롯하여 비텔스바하(Wittelsbach) 왕조의 몇 명의 왕과 왕비의 무덤이 있다. 입장료 : 무료개장시간 : [확인] 2013. 7. 26. 14:29 | 더보기
München | #1-08. 성령 교회 성령 교회(Heilig-Geist-Kirche)는 성 페트리 교회(St.Petrikirche)와 바로 이웃하고 있다. 두 교회가 크기도 비슷하고 건축 양식도 유사점이 있어서 언뜻 보면 닮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또 완전히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다. 외부는 고딕 양식, 내부는 로코코 양식이며, 나중에 네오 바로크 양식도 추가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 심하게 파괴되었다가 재건된 것으로, 내부의 장식은 전쟁 전보다는 많이 간소해졌다. 천장의 프레스코가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페트리 교회의 꼬리(?)와 성령 교회의 머리(?)가 길 하나를 두고 이웃하고 있으므로 찾는 데 어렵지 않다. 크게 보기 2013. 7. 26. 14:16 | 더보기
München | #1-07. 성 페트리 교회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이 뒤섞인 성 페트리 교회(St.Petri Kirche)는 약 12세기 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전부터 수도사들이 수도원을 세우고 거주하던 곳에 새로 큰 교회를 지은 것이라고. 뮌헨에서 가장 오래 된 교구교회이기 때문에 이 부근에서부터 도시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오래 된 교회라서 그런지 몰라도 "알터 피터(Alter Peter)"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327년 대화재로 건물이 소실되어 다시 지어졌고, 17세기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첨탑(높이 92m)이 추가되어 현재 시내 전망대로 사용된다. 교회 내부는 수준 높은 성화와 조각들, 그리고 눈길을 확 잡아끄는 천장 프레스코화 등이 볼만하다. 내부는 무료 입장 가능, 306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첨탑 전망대.. 2013. 7. 26. 14:1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