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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독일 일반 정보

7. 독일의 음식 - ⑤ 세계 요리

독일의 음식 - ⑤ 세계 요리


외국인 이주에 관대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독일의 특성상 극적에 관계없이 온갖 요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대도시로 갈수록 아시아 등 제3세계의 요리도 더 폭넓게 분포되어 있고, 베를린(Berlin)이나 뒤셀도르프(Düsseldorf) 등의 도시는 한인식당도 일부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 요리(Italienische Küche)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이탈리아 요리. 유럽에서 음식 문화에 있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이 이탈리아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는데, 그 덕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독일의 시골 마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럽 여행의 여정 중 이탈리아를 갈 일이 없더라도 현지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이탈리아 요리를 접해볼 수 있다는 뜻.

기타

이탈리아 요리는 어디를 가든 고른 퀄리티를 보장한다. 그 외 유럽 음식은 레스토랑마다 편차가 있는 편. 아시아 등 제3세계 음식은 아무래도 대도시로 갈수록 사정이 나은 편이다. 특히 베를린에서는 독일 향토 요리보다는 세계 요리를 먹는 편이 더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사정이 괜찮은 편이다.


한국 요리(Koreanische Küche)

아직 독일에서 한인식당은 그 숫자가 그리 많지 않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도 한국 요리만 전문으로 하기보다는 중식이나 일식 등을 함께 취급하는 아시안 식당에 가깝다. 아무래도 현지인들이 즐겨 찾아야 경쟁력이 있는 것인데, 독일인들은 마늘을 썩 좋아하지 않아 한국 요리에 쉽게 친숙해지지 못하는 듯싶다.


몇 안 되는 한인식당도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물론 해외 어디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부담없이 갈 수준이 아니다. 체류비 걱정이 없는 출장 나온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찾는 편.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여행자들은 여행 중 속이 불편해 매콤한 국물이 당길 때 아쉬운대로 닛신(Nissin)이라고 적힌 일본산 컵라면으로 속을 달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