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철도청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온라인 티켓이 발권됩니다. 그러면 pdf 파일로 티켓을 수령한 뒤 출력하여 지참하라고 하였습니다. 혹시 휴대폰으로 pdf 파일을 보여주면 안 되냐고 묻는 분들께 반드시 출력하시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제 그렇게 안 해도 됩니다.
온라인 티켓에 검표도장이 찍혀 있죠. 원래 이 사람들은 바코드를 스캔해 검표한 뒤 이렇게 검표 도장까지 찍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출력하여 지참하라고 이야기했던 것인데요. 이제 독일철도청의 모바일 시스템이 많이 좋아지면서 모두 모바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매한 뒤 온라인 티켓이 발권되면 스마트폰으로 DB Navigator 앱을 실행하세요.
메뉴 버튼을 누른 뒤 이렇게 메뉴가 활성화되면 My tickets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화면 우측 상단의 + 버튼을 클릭하면 이런 검정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온라인 티켓의 예매번호(Order-ID)와 예약자의 성(Surname)을 입력한 뒤 Download ticket을 클릭하면, 해당 티켓이 앱 속으로 저장됩니다.
따라서 출력할 필요 없이 그냥 모바일 티켓으로 제시하면 끝. 이제 귀찮게(?) 출력하지 않고도 편하게 독일 열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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