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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Hameln | #07. 성 보니파티우스 교회 성 보니파티우스 교회(St.Bonifatius Kirche)는 하멜른에서 가장 오래 되고 큰 교회. 정식 명칭은 성 보니파티우스 대성당(Münsterkirche St.Bonifatius)이다. 교회의 역사는 8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무덤에 딸린 교회로 만들어졌다. 지금도 교회 앞뜰에는 이끼가 수북하게 낀 음습한 무덤이 있다. 성 보니파티우스 교회라는 이름은 13세기 경부터 사용하였다. 강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1760년부터는 도시의 방어용 요새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에도 도시의 창고로 사용되었다. 다시 예배장소의 지위를 회복한 것은 1875년. 신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건물은 그 때 설계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입장료 : 무료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2013. 4. 29. 12:13 | 더보기
Hameln | #05. 성 니콜라이 교회 결혼식의 집(Hochzeitshaus)과 마르크트 광장(Am Markt)에 나란히 있는 성 니콜라이 교회(Marktkirche St.Nicolai; 마르크트 교회라고도 한다)는 하멜른에서 두 번째로 오래 된 교회. 1200년대에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을 혼합하여 만들어졌다. 이후 전쟁과 낙뢰로 교회가 파괴되자 1768년 교회를 보수하면서 바로크 양식의 탑이 추가되었고, 내부도 신고딕 양식으로 변경되었다. 입장료 : 무료개장시간 : 매일 12:00~16: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마르크트 광장에서 결혼식의 집 왼편에 있는 교회 크게 보기 2013. 4. 28. 09:30 | 더보기
Uelzen | #09. 성령 예배당 구 시가지 끄트머리에 있는 자그마한 예배당. 원래는 병원에 딸린 예배당이었는데 지금은 병원은 없고 예배당만 남았다. 이름은 성령 예배당(Heiligen-Geist-Kapelle). 아마 병원 이름이 (뉘른베르크나 뤼베크 등에 있는 것과 같은) 성령 병원(Heiligen-Geist-Spital)이 아니었을까? 붉은 벽도롤 만든 자그마한 교회지만, 지도에 첨부된 예배당 내부의 사진은 매우 화려하고 호사스러웠다. 입구가 잠겨 들어갈 수 없었지만 만약 열려있다면 한 번 둘러볼만할 것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슈넬렌마르크트 광장(Schnellenmarkt)에서 슈미데 거리(Schmiedestraße)의 반대방향으로 골목을 따라 가면 거.. 2013. 4. 19. 11:38 | 더보기
Uelzen | #05. 프로프슈타이 성모 마리아 교회(St.Marienkirche)를 마주보고 선 붉은 벽돌의 건물은 프로프슈타이(Propstei). 독일어로 "교구 사택"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교회의 목사 사택 정도로 보면 된다. 성모 마리아 교회의 부속건물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싶다. 정면 꼭대기에 조그마한 십자가가 없었다면 창고 건물처럼 보였을 것이다. 고딕 양식의 외관이 구 시가지의 풍경에 잘 어울린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월~금 09:00~12:3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모 마리아 교회 입구 건너편 건물 크게 보기 2013. 4. 19. 00:55 | 더보기
Uelzen | #04. (1)성모 마리아 교회 윌첸 구 시가지에서 가장 큰 교회는 성모 마리아 교회(St.Marienkirche). 구 시청사(Altes Rathaus)의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86 미터 높이의 첨탑은 구 시가지 어디서나 잘 보인다. 1350년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 1600년대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한 차례 복구되었고,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또 한 차례 복구되어, 오늘날의 모습은 1954년 복구될 때 원래의 모습에서 약간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내부도 엄숙한 고딕 양식. 내부의 분위기는 북부 독일의 교회들에 가깝다. 붉은 벽돌의 기둥들이 높이 솟아있고, 전면의 제단은 작지만 품위 있다. 내부 입장은 무료, 첨탑의 전망대는 개방시간에 한하여 유료로 방문 가능하다.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첨탑이 공사중이라 폐쇄되어 있었다.. 2013. 4. 18. 14:10 | 더보기
Aachen | #10. 성 십자가 교회 성 십자가 교회(Heilig-Kreuz-Kirche)는 "성스러운 십자가"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십자군과 관련이 있다. 1372년 이 자리에 작은 예배당이 지어졌는데 이를 십자군에게 헌정하였다. 그러나 1656년 아헨의 대화재로 교회도 크게 파손되었는데, 당시 대성당(Aachener Dom) 등 더 급하게 복구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재정적 이유로 한동안 파손된채 방치되어야 했다. 1770년이 되어서야 새로운 예배당이 지어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폴레옹의 군대에 의해 내부의 많은 예물들이 약탈당했다고 한다. 다사다난했던 교회는 1902년에 이르러서야 지금의 고딕양식 모습으로 지어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2차 세계대전으로 다시 파괴되었고, 오늘날 성 십자가 교회는 다시 외부와 내부가 모두 복구되.. 2013. 4. 16. 16:05 | 더보기
Aachen | #07. 성 카타리나 교회 성 카타리나 교회(St.Katharina)는 구 시가지에 있는 갤러리이다. 원래는 아우구스티너 수도회 소속의 수도원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갤러리로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아헨 외곽에 동명의 교회가 있기 때문에 아헨의 성 카타리나 교회를 찾아보면 대부분의 자료가 해당 교회 쪽으로 연결된다. 구 시가지에 있는 갤러리에 대한 정보는 거의 찾기 어려운데, 건물 입구에 1687년에 지어진 옛 교회 건물이라는 팻말만 독일어로 붙어있다. 관광지나 미술관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갤러리, 그러니까 화가들의 그림을 전시해놓고 판매까지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마 여행정보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껍데기만 남은 교회 건물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해두고 판넬을 세워 그림을 전시하고 있으며, 각 그림에는 가격도 붙어있다. 그냥 .. 2013. 4. 16. 14:57 | 더보기
Aachen | #03. (2)아헨 대성당 - 보물관 대성당 보물관(Domschatzkammer)은 교회의 역사만큼이나 방대한 유물을 소유하고 있다. 신성로마제국 이전부터 프랑크 왕국의 수도였던만큼, 카롤링어 왕조나 오토 왕조의 유물까지도 전시 중이다. 황금으로 만든 각종 보물들, 대관식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황금 왕관 등 화려한 예술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참고로, 보물관은 대성당과 바로 붙어있는 건물이지만, 입구는 피쉬마르크트 광장(Fischmarkt) 쪽에 따로 있다. 입장료 및 시간 : [확인] 2013. 4. 16. 12:50 | 더보기
Aachen | #03. (2)아헨 대성당 아헨 대성당(Aachener Dom)은 신성로마제국에서 황제가 선출되면 대관식이 열리던 장소.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의 카이저돔(Kaiserdom)에서 선출된 황제는 곧바로 아헨까지 행차하여 아헨 대성당에서 왕관을 받았다. 그 역사적 중요성이 아니더라도 아헨 대성당은 매우 유별나게 주목할만하다.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독일의 수많은 교회와 성당 중 가장 화려한 내부를 보유한 곳이 바로 아헨 대성당이다. 건물 자체가 매우 크지는 않지만, 전면의 황금 제단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천장의 황금빛 벽화, 돔 중앙에 달린 황금빛 샹들리에, 그 외 벽과 천장을 수놓은 황금빛 모자이크 타일 등 독일의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또한 건물 자체의 설계도 매.. 2013. 4. 16. 12:45 | 더보기
Wernigerode | #12. 성 요한 교회 성 요한 교회(St.Johanniskirche)는 구 시가지의 중심에서 약간 떨어진 주택가 쪽에 위치한 교회. 13세기경 베르니게로데가 확장되면서 새로 형성된 주거지에 함께 생겼다. 당시 새로운 시가지의 중심에 해당되었기 때문에 주변 광장도 신 마르크트 광장(Neuer Markt)으로 되어 있다. 정면에 그리 높지 않지만 매우 견고한 첨탑이 있고, 로마네스크 양식에 영향을 받은듯한 건물의 외관이 다소 독특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4~10월) 주말 10:00~12:00, 15:00~17:00만 개장 / 나머지 기간은 사전 요청에 의해서만 개장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베스턴 거리(Westernstraße)를 따라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으로 되돌아.. 2013. 4. 12. 18:39 | 더보기
Wernigerode | #09. 성 질베스트리 교회 성 질베스트리 교회(St.Sylvestrikirche)는 베르니게로데 구 시가지에서 가장 오래 된 구역에 자리잡은 교회로서 그 역사는 12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의 교회는 1880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된 것. 또한 성모 교회(Liebfrauenkirche)와 마찬가지로 탑만 신고딕 양식으로 대체되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화~토 10:30~12:30, 14:00~16:00, 월,일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시페스 하우스(Schiefes Haus) 바로 뒤편으로 교회의 뒷모습이 보인다. 입구는 그 반대쪽 첨탑 부근이다. 크게 보기 2013. 4. 12. 16:51 | 더보기
Wernigerode | #06. 성모 교회 성모 교회(Liebfrauenkirche)는 1230년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로 지어졌으나 1751년 화재로 붕괴되고, 이후 1762년에 같은 자리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그리고 첨탑은 1891년에 다시 신고딕 양식으로 교체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내부는 무료 입장 가능. 마치 도시의 이미지를 닮아, 화려한 치장 없는 낡은 분위기지만 품위가 가득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베르니게로데 성(Schloss Wernigerode)에서 다시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 옛 성벽(Stadtmauer)을 지나 부르크 거리(Burgstraße)로 되돌아온다. 부르크 거리를 따라 다시 구 시가지 쪽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교회가 보인다. .. 2013. 4. 11. 21:53 | 더보기
Mainz | etc. 성 슈테판 교회 앞서 소개한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나 아우구스티너 교회(Augustinerkirche) 등과 함께 마인츠에서 꼭 언급되는 교회가 성 슈테판 교회(St.Stephanskirche)다. 이 교회가 유명한 것은 스테인드글라스 때문. 유명한 화가 샤갈(Marc Chagall)의 1978년 작품이다. 외부는 고딕 양식. 990년부터 지어졌던 유서 깊은 교회이며, 1857년 교회 부근에 있던 화약고가 폭발하면서 교회도 큰 피해를 입어 당시 화려했던 내부가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후 다시 복구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 때문에 실내 전체가 푸른 빛을 띈다. 동선에 포함시키기 애매하여 추천일정에서는 일단 제외하였으나, 구 시가지에서 도보로 약 10~15분 .. 2013. 4. 9. 17:34 | 더보기
Mainz | #18. 성 이그나츠 교회 붉은 사암으로 지은 바로크 양식의 성 이그나츠 교회(St.Ignazkirche)는 옛 성자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Ignatius von Antiochien)에게 봉헌된 교회. 1774년에 만들어졌다. 입구 전면에 줄지어 수준높은 조각이 있어 눈길을 끌고, 내부는 중앙제단과 오르간이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우구스티너 교회(Augustinerkirche)에서 아우구스티너 거리(Augustinerstraße)를 따라 가다가 갈랫길인 그라벤 광장(Graben)이 나오면 대각선 왼편의 카푸치너 거리(Kapuzinerstraße)로 간다. 거리 왼편에 바로 교회 입구가 보인다. 크게 보기 2013. 4. 9. 11:05 | 더보기
Mainz | #17. 아우구스티너 교회 마인츠에는 양식별로 참 다양한 교회들이 있다. 구 시가지의 한복판에 있는 아우구스티너 교회(Augustinerkirche)는 로코코 양식의 교회. 제단과 오르간이 매우 화사하고 화려하며, 약간 바래기는 했지만 천장 프레스코화 역시 전체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고딕 양식의 조각이 몇 가지 보이는데, 이것은 성모 광장(Liebfrauenplatz)에 원래 있었던 고딕 양식의 성모 교회(Liebfrauenkirche;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의 잔해 중 온전하게 남은 것을 아우구스티너 교회로 옮겨둔 것이라고 한다. 입구 위의 조각들 역시 수준이 높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월~토 09:00~17:00, 일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키르쉬 가르텐(Kirsc.. 2013. 4. 9. 10:35 | 더보기
Mainz | #13. 마인츠 대성당 - 주교의 박물관 마인츠 대성당(Mainzer Dom)에서 오랫동안 모았던 역사적인 보물들은 별도의 박물관을 통해 유료로 전시한다. 박물관의 이름은 대성당 박물관(Dommuseum) 또는 주교의 박물관(Diözesanmuseum)이라고 부른다. 특히 역대 대주교가 사용했던 황금 제구(祭具) 등이 주요 전시품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4. 8. 22:3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