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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루프트한자, 11일 특가 744,000원~ 루프트한자에서 10월 말에 진행했던 어메이징 얼리버드와 같은 프로모션을 11일간 다시 진행한다. 2016년 4~6월 항공권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판매한다. 그런데 프로모션 가격은 어메이징 얼리버드보다 약 10만원 이상 내려갔다. 최저 744,000원부터. 비수기가 아닌데도 이 정도 가격으로 프로모션하는 것은 흔치 않았던 것 같다. [프로모션 페이지 방문] 2015. 11. 11. 12:54 | 더보기
News | 한국은 독일보다 4개월 더 일한다. 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109100709240 익히 모두가 알고 있을만한 내용이지만 뉴스가 나온 김에 소개한다. OECD 가입국의 평균 노동시간을 따지니 한국이 독일보다 무려 4개월 더 일하는 셈이라는 내용이다.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2,124시간)은 OECD 가입국 2위. 가장 노동시간이 적은 나라인 독일(1,371시간)보다 약 750시간 더 일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노동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4개월에 750시간 정도 일하는 것이니 4개월 더 일한다는 결론을 냈지만, 만약 기준을 독일로 바꾸면 더 처참하다. 750시간은 독일에서 6.5개월에 일하는 시간이니까 독일에서 1년 반 동안 일하는 것보다 한국에.. 2015. 11. 9. 14:09 | 더보기
News | 일반 주택에 사는 독일 총리 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1107210404258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은 검소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늘 새삼스럽게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여전히 일반 주택에 "세입자 신분"으로 거주한다고 한다. 연방의회 의사당(Bundestag) 부근에 총리 관저가 있지만 업무용으로만 사용하고 집에서 출퇴근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사는 집은 유명 관광지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smuseum) 바로 맞은편. 관광객이 늘 바글거리는 곳인데 경호 없이(경찰관 2명이 순찰하는 것이 전부다)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기존에도 메르켈 총리는 남편과 함께 베를린.. 2015. 11. 7. 21:28 | 더보기
News | 루프트한자 파업 뉴스 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107025029653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가 11월 6일부터 일부 파업에 들어갔다는 뉴스. 당장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와 뒤셀도르프(Düsseldorf) 두 곳 공항의 운항이 일부 중지되었으나 향후 더 확대될 여지는 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인천 직항 노선도 있으므로 한국 승객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단, 뮌헨 노선은 아직까지는 정상 운항중.) 11월 9일 추가 : 뮌헨 공항도 파업에 동참했다. 한국 노선도 모두 영향을 받게 되니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를 꼭 확인할 것. 파업이 끝나기 전까지는 루프트한자를 이용할 사람은 항공사.. 2015. 11. 7. 13:52 | 더보기
News | 독일 언론의 한국 국정교과서 보도 베를린 지역 일간지 타게스차이퉁(Die Tageszeitung; TAZ)에서 한국의 국정교과서 논란을 보도했다. 기사 제목은 Die wahre Wahrheit, 직역하면 "진짜 진실" 정도가 되겠다. 독일어 기사를 독해할 정도의 능력은 없으므로 재독 한인커뮤니티 베를린리포트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하였다. 그 내용은 거의 객관적으로 현 논란을 보도하였지만, 뼈 있는 논조가 곳곳에 숨어있다. 가령 이런 식이다. 집권당은 하나의 교과서를 만들어 "올바른 교과서"라고 명명한다고 적었다. 그냥 객관적인 사실보도. 그런데 거기 굳이 "마치 하나의 정답이 있는 수학 과목처럼"이라고 덧붙인다. 역사는 수학처럼 하나의 정답만 존재할 수 없음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또는 집권당 대표가 기자들에게 90%의 학자는 좌파라고.. 2015. 11. 5. 14:16 | 더보기
루프트한자, 4개 도시 깜짝 특가 독일과는 무관하지만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루프트한자에서 런던, 파리, 로마, 프라하 4개 도시만 깜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5년 11월~2016년 5월 왕복 항공권을 최저 705,000원부터 시작한다. 예약은 11월 10일까지.[프로모션 페이지 방문] 2015. 11. 3. 17:12 | 더보기
News | 난민 대상 범죄 속출, 그리고 역발상 프로젝트 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1102161527653 독일에서 시리아 난민을 향한 "묻지마 테러"가 발생한다는 기사. 이유없이 폭행하고, 수용소에 폭발물을 던지는 등 그 죄질(!)이 매우 심각하다. 물론 난민을 혐오하는 극우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테러 발생지역이 구동독 지역이라는 점도 그것을 뒷받침한다. 네오나치가 아닌 신종 극우단체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그들의 집회가 점점 성황을 이룬다는 내용도 앞서 소개한바 있는데, 결국 극우단체가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보일 경우 스스로의 동력을 상실하는 것밖에 되지 않을터. 현재 독일 국민들에게는 난민 찬성과 반대가 비등비등하다고 보는데, 이런 극.. 2015. 11. 3. 11:04 | 더보기
카타르항공, 글로벌 5일 특가 70만원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딱 5일간 판매하는 글로벌특가. 유럽 왕복 최저 7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여행기간은 2016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프로모션 페이지 방문] 2015. 11. 2. 20:11 | 더보기
독일철도청, 할인특가 최저 19 유로 독일철도청은 일찍 구매하면 최저 29 유로부터 시작하는 조기발권 할인운임을 예매할 수 있다. 그런데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이 최저가를 19 유로로 낮추어 12월 12일까지 판매한다. 조기발권 할인의 시스템은 동일하다. ICE, IC 열차편마다 소수의 좌석을 19 유로에 판매, 그것이 다 팔리면 29 유로, 그것이 다 팔리면 39 유로, 이런 식으로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 방식이다. [프로모션 페이지 방문] 2015. 11. 1. 11:08 | 더보기
News | 독일 캠퍼스의 '학생 부모들'을 만나다 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1031113908803 출산율을 높인답시고 정부가 합동 미팅을 주선하겠다느니, 취학연령을 낮추어 일찍 졸업시키면 된다느니, 무슨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법한 만화적 발상이 실제로 용감하게 떠들어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비추어 독일과 프랑스의 출산 정책의 일면을 보도한 기사를 소개한다. 임신과 육아에 있어 독일의 엄청난 복지혜택은 굳이 소개하는 의미도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출산율은 꽤 낮은 편. 그것은 독일이 통일 이후 경제가 침체된 과정에서 출산율이 크게 떨어진 뒤 아직도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으나 그 효과는 곧바로.. 2015. 10. 31. 21:43 | 더보기
News | 독일 실업률 24년만에 최저 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1030110754187 독일 연방노동청이 발표한 10월 실업률은 6%. 이것은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한다. 사실 실업률이라는 것은 조금만 장난을 치면 얼마든지 수치를 낮출 수 있는데 독일이 그런 장난을 치는 나라는 아니므로 신뢰할만한 통계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동서로 나누어 보아도 구서독 지역이 5%대, 구동독 지역이 8%대로 양호하다. 구동독 지역의 도시들도 이제 완전히 궤도에 올랐다고 보아도 될 정도이고, 동서 격차는 사실상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은, 독일은 올해부터 법정 최저임금을 전면 도입했다는 것이다. 최저임금을 정하면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 .. 2015. 10. 30. 21:28 | 더보기
라이언에어 겨울 프로모션 €9.99~ [프로모션 페이지 방문] 2015. 10. 30. 21:22 | 더보기
News | 가공육 발암물질 논란에 독일 분노 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028141504920 소시지 등 가공육이 대장암을 유발한다며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는 WHO의 발표는 국내에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하물며 소시지가 주식 중 하나인 독일에서는 오죽할까. 독일인의 소시지 사랑은 세계에서도 손꼽힌다. 게다가 이들은 전통적으로 대식가들이다. 독일 정부는 즉각 성명을 내어 "과잉섭취하지 않으면 문제되지 않는다"고 국민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아마도 독일인들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그들의 "루틴"대로 생활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참고로, 이슈가 나온 김에 자료를 찾아보니 독일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암이 대장암이라고 한다. 육식을 사랑하는 서양에서 대개 그런 결과.. 2015. 10. 28. 16:27 | 더보기
News | Merkel muss weg! 독일의 反난민 기류가 점점 심상치 않다. 드레스덴(Dresden)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우단체 페기다(Pegida)의 시위에 동참하는 시민이 점점 늘고 있고, 구동독 지역인 드레스덴 외에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나 쾰른(Köln) 등 서부 산업도시에서도 시위가 커지고 있다. 최근 난민 반대 집회에 등장하는 구호는 "Merkel muss weg"이라고 한다. "메르켈 물러나라"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원래 이 구호는 독일 분단시절 "Mauer muss weg(장벽은 철거해야 한다)"이라는 구호로 유명했던 것이다. 독일의 자긍인 통일의 상징적 구호가 메르켈을 공격하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독일어로 weg은 "길"을 뜻한다. 작은 골목은 거리명에 weg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보니.. 2015. 10. 27. 17:29 | 더보기
News | 反이민 테러를 계획한 네오나치 우스갯소리로 "네오나치는 독일어를 모른다"는 말이 있다. 네오나치가 소수 존재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러시아나 동유럽의 스킨헤드들이고, 독일인 중에는 네오나치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히틀러의 나치를 추종하는 네오나치가 정작 히틀러의 전쟁에 피해를 입은 동유럽과 러시아 출신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아무튼 이런 에피소드는 독일이 과거사 교육을 똑바로 하여 네오나치가 독일 내에 발을 붙이기 힘들다는 것을 나타내는 사례로 인용된다. 물론 독일 내에도 네오나치는 있다. 독일이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네오나치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미친 소리를 하면 미친놈이라 욕을 할지언정 법으로 미친 소리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오나치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고작 히틀러.. 2015. 10. 23. 12:21 | 더보기
News | 영국의 비싼 티켓에 항의한 독일 축구팬 현지날짜 10월 20일에 영국 런던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아스널 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다. 이 날 독일에서 원정을 나선 뮌헨의 서포터즈 중 큰 클럽의 회원들이 비싼 티켓 요금에 항의하며 경기 시작 5분을 보이콧하는 일이 벌어졌다. 자신들이 앉을 자리에 항의의 플래카드를 걸어두고는 경기 시작 5분 후 입장한 것이다. 이 날 티켓 요금은 64 파운드. 단순 환율계산 시 뮌헨 팬들이 홈구장에서 지불하는 입장료의 3배 정도 된다. 배송비를 포함해 우리 돈으로 12만원 정도를 지불한 팬들은 이에 항의하고자 집단행동을 준비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런던의 아스널 팬도 이에 공감했는지 뮌헨 팬들이 5분 후 입장할 때 기립박수를 보냈다는 것이다. 혹시 현장 사진을 보고 싶은 분들은 이 곳(영.. 2015. 10. 21. 22:4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