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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7. 독일의 음식 - ⑤ 세계 요리 독일의 음식 - ⑤ 세계 요리 외국인 이주에 관대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독일의 특성상 극적에 관계없이 온갖 요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대도시로 갈수록 아시아 등 제3세계의 요리도 더 폭넓게 분포되어 있고, 베를린(Berlin)이나 뒤셀도르프(Düsseldorf) 등의 도시는 한인식당도 일부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 요리(Italienische Küche)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이탈리아 요리. 유럽에서 음식 문화에 있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이 이탈리아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는데, 그 덕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독일의 시골 마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럽 여행의 여정 중 이탈리아를 갈 일이 없더라도 현지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이탈리아 요리를 접해볼 수 있다는 뜻. 기타 이탈리아 요리는.. 2012. 12. 20. 23:41 | 더보기
7. 독일의 음식 - ④ 중국, 터키 요리 독일의 음식 - ④ 중국, 터키 요리 중국 요리(Chinesische Küche)전세계 어디를 가든 중국 요리 레스토랑은 흔하게 접할 수 있다. 그것은 전세계 어디를 가든 중국인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할 터. 당연히 독일에서도 중국 요리는 쉽게 먹을 수 있다. 그렇다면 굳이 독일까지 가서 중국 요리를 먹을 이유가 있을까? 굳이 독일 전통요리에 관심이 없다면 가격이 저렴하고 식사를 빨리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나아가 여행 기간이 길어질수록 양식만 먹다보면 속이 니글거리는 느낌을 받게 될텐데, 그 때 "쌀밥"으로 속을 달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 중국 요리이기도 하다. 또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므로 기차역에서 서둘러 구매하기에도 좋다. 터키 요리(Türkische Küche) 마찬가지의 .. 2012. 12. 20. 23:40 | 더보기
7. 독일의 음식 - ③ 향토 요리 독일의 음식 - ③ 향토 요리 독일인은 고기를 정말 사랑하는 민족이다. 부어스트(Wurst)를 포함하여 대표적인 요리는 모두 육류 요리. 그리고 또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감자(Kartoffel)이다. 즉, 독일 전통요리는 고기(특히 돼지고기)와 감자를 빼놓고는 이야기하기 힘들다. 게다가 독일은 대식가의 나라다. 메뉴 하나를 시켰을 때 양이 부족하다고 느낄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독일 요리는 우리 입맛에는 다소 짜다고 느껴질만하다. 이것은 기압이 낮은 독일의 특성상 음식을 짜게 먹어야 혈압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또한 중세 독일에서는 천일염이 아니라 암염으로 소금을 조달했었다. 천일염보다 더 짠 암염으로 음식을 만드니 당연히 더 짠 음식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음식이 다소 짜다고 해도.. 2012. 12. 20. 23:40 | 더보기
7. 독일의 음식 - ② 부어스트 독일의 음식 - ② 부어스트 부어스트(Wurst)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독일의 유명한 음식으로 소시지를 떠올릴 것이다. 맞는 말이다. 소시지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독일에서 비로소 만개했다. 게르만족은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여 오늘날까지도 독일의 돼지고기 소비량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인데, 저장기술이 신통치 않은 옛날에 고기를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으로 소시지만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특히 독일에서 소시지가 발전하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독일어로 소시지를 부어스트(Wurst)라고 부른다. 부어스트를 구워 요리하면 브라트 부어스트(Bratwurst), 삶아서 요리하면 보크 부어스트(Bockwurst)라고 한다. 이 중 브라트 부어스트가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이며 .. 2012. 12. 20. 23:40 | 더보기
7. 독일의 음식 - ① 빵 독일의 음식 - ① 빵 빵(Brot) 독일의 주식은 (다른 서양국가 대부분이 그러하듯) 빵이다. 주식이기에 너무도 흔하고 당연한 것이라 우리가 독일의 음식을 논할 때 그냥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만(한국 음식을 논할 때 밥은 간과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마 독일여행 중 가장 많이 먹게 될 것은 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독일의 빵은 우리가 평소에 보아오던 빵과는 많이 다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빵이 "쌀밥"이라면, 독일의 빵은 "잡곡밥"과 같다고 이해하면 될 듯싶다. 독일에서는 빵을 만들 때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밀가루보다는 통밀, 호밀, 오트 등을 사용하여 만든다. 그래서 색깔도 검은 편이며, 무엇보다 상당히 딱딱한 편이다. 아울러,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대체적인 평가는 "맛이 없.. 2012. 12. 20. 23:40 | 더보기
구글맵(maps.google.co.kr)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13. 구글맵(maps.google.co.kr) 해외의 지도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여럿 있지만 그 중 구글맵이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야후(yahoo)나 빙(bing) 등 외국의 유명 포털 서비스가 다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아직 구글을 따라오는 곳은 없다고 본다. 여행 준비를 할 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당연히 지도가 필수인데, 가이드북이 충실하다면 모르겠지만 독일처럼 가이드북이 부실한 경우에는 직접 인터넷에서 지도를 찾는 것이 최선이다.구글맵은 단순히 지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가령, 위 캡쳐처럼 대중교통 노선도가 표시되어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고자 할 때.. 2012. 11. 15. 17:56 | 더보기
4단계. 숙소 예약 - ③ 민박, 한인민박 ③ 민박 게스트하우스 독일어로 가스트호프(Gasthof) 또는 B&B라고 적힌 숙박업소는 민박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자신의 집의 일부에 숙박을 받는 것이다. 민박도 운영 형태는 도미토리 형태가 있고, 2인실 등 방 단위도 있다. 이것은 운영하는 사람이 자신의 여건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므로 공식처럼 정해진 것은 없다. 다만, 도미토리 형태라면 호스텔을 조회할 때 함께 조회가 되고, 방 단위의 숙박은 호텔을 조회할 때 함께 조회가 될 것이다. 그러니 호텔이나 호스텔을 조회할 때 조회결과에 포함되는 것을 참고만 하면 된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는 가격이나 위치 외에도 고려할 것이 있다. 첫째, 집주인이 자기 집의 방을 따로 내어줄 때이다. 이 때는 집주인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므로 무조건 주인의 라이프.. 2012. 9. 30. 04:31 | 더보기
4단계. 숙소 예약 - ② 호스텔 ② 호스텔 호스텔은 배낭여행객에게 적합한 숙박 형태. 방 단위가 아니라 침대 단위로 과금하므로 숙박비가 저렴하다. 물론 그 대신 여러 투숙객이 같은 방을 이용하고,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런 것을 도미토리(dormitory)라고 부른다. 이러한 형태는 분명 장단점이 있다. 서로 다른 국적의 여행객을 자연스럽게 만나 이야기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항상 자신의 짐을 지켜야 하고 모르는 사람끼리 눈치를 보며 불편을 겪어야 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많은 호스텔이 남녀 구분을 두지 않는 mixed dorm 형태로 운영한다. 아무래도 이성과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것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 노릇. 서양 남성들은 남녀 공용에 개의치 않고 속옷 차.. 2012. 9. 30. 04:20 | 더보기
4단계. 숙소 예약 - ① 호텔 (4) 숙소 예약 ① 호텔 우선 여기서 호텔이라 함은 3성급을 기준으로 함을 먼저 정의하고 시작한다. 그 이상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여행자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그 이하는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시설이 호스텔보다 못한 곳이 많으니 차라리 호스텔을 알아보는 편이 낫다. 따라서 호텔에서 숙박한다고 하면 3성급을 기준으로 생각하자. 독일의 호텔은 옛 건물을 개조하여 영업하는 곳이 많다. 건물은 낡았지만 냉난방이나 온수, 그리고 기본적인 청결은 흠이 없으니 불편은 없을 것이다. 물론 현대식 건물의 호텔도 있지만 이런 곳은 주로 시 외곽에 많다. 독일은 관광지가 주로 구 시가지에 몰려 있으니, 관광지에서 가까운 호텔은 구 시가지의 일부, 즉 옛 건물을 사용하는 곳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시티 호텔 Inte.. 2012. 9. 30. 03:51 | 더보기
호스텔월드(www.hostelworld.com)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12. 호스텔월드(www.hostelworld.com) 호텔 예약 사이트가 있다면 호스텔 예약 사이트도 있을 터. 호스텔월드가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역시 해외의 여행 사이트이지만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독일뿐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호스텔 조회 시 방의 종류나 인원 등이 쉽게 구분이 되므로 어렵지 않게 예약이 가능하다. 단, 호스텔월드는 예약비를 따로 받는다(평균 1.5 유로). 그러니까 일단 한국어가 지원되는 호스텔월드에서 충분히 호스텔을 찾아본 뒤 어디로 예약할지 결정했다면, 호스텔부커스(www.hostelbookers.com) 등 예약비를 받지 않는 다른 호스텔 사이트에서 그 호스텔의 예약을 진행하는 식.. 2012. 9. 30. 02:57 | 더보기
부킹닷컴(www.booking.com)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11. 부킹닷컴(www.booking.com) 호텔 예약을 할 수 있는 해외 여행 사이트가 몇 곳 있는데, 필자가 그 중 첫 순위로 권하는 곳은 부킹닷컴이다. 사실 독일 내에서는 호텔 예약 서비스로 HRS(www.hrs.com)가 좀 더 유명한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부킹닷컴이 조회나 예약이 좀 더 편리하여 추천한다. 꼭 독일에 국한되는 곳은 아니고 전세계의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곳. 해외 사이트이지만 한국어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단, 가격 조회 시 원화로 조회할 경우 환율을 단순 계산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결제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실제 결제는 호텔이 위치한 국가의 통화 기준이다). 이용자의 후기도 조회되므로 호텔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 2012. 9. 30. 02:51 | 더보기
독일철도청(www.bahn.de)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10. 독일철도청(www.bahn.de) 독일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사이트. 렌터카로만 여행 다닐 것이 아닌 이상 독일철도청은 무조건 들를 수밖에 없는 사이트이고, 꼭 기차표 구입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필수이다. 독일철도청 사이트의 세부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할 것.- 열차 스케쥴 검색 : http://reisende.tistory.com/559- 열차 티켓 구입 : http://reisende.tistory.com/711- 대중교통 노선 확인 : http://reisende.tistory.com/505 사이트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영어로도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크게 불편하지 않다. 2012. 9. 30. 02:45 | 더보기
3단계. 여행 동선의 결정 (3) 여행 동선의 결정 항공권 예약이 끝났다면 다음으로는 여행 동선을 정해야 한다. 아무래도 한 도시 내에서만 여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결국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디를 거쳐 어디로 마무리하는 여행 동선이 결정되어야, 거기에 맞는 교통편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는 숙박을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동선을 정하는 것이 먼저이다. 이미 가본 곳을 다시 가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아는 것이 얼마 없으니 동선을 정하는 것이 참 막연할 것이다. 보통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가이드북인데, 독일은 가이드북을 마땅히 권할만한 것이 없다. 그나마 J 시리즈의 독일 가이드북이 내용이 충실하지만 2006년에 발간된 것이고, 저자가 일본인인데 그것을 번역하여 펴낸 것이라 우리 실정에 .. 2012. 9. 29. 18:47 | 더보기
6. 독일의 기본 예절 - ③ 공중예절 6. 독일의 기본 예절 - ③ 공중예절 공중예절 - 길을 가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히면 Entschuldigung(엔트슐디궁; 영어의 Excuse me) 또는 줄여서 Schuldigung(슐디궁)이라고 이야기하자. 특히 내가 먼저 부딪혔는데 아무 말이 없다면 굉장히 무례하게 생각한다. - 기차역이나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 출입할 때 문을 열었는데 바로 뒤에 사람이 있으면 문을 잡아주는 것이 예의이다. 어느나라에서나 당연한 예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독일에서는 이러한 행동 하나도 무례하게 생각한다. 당신이 문을 잡아주면 다음 사람은 Danke(당케; 영어의 Thanks)라고 인사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그에게 Bitte(비테; 영어의 You're welcome)라.. 2012. 9. 29. 18:19 | 더보기
6. 독일의 기본 예절 - ② 박물관/교회/극장 6. 독일의 기본 예절 - ② 박물관/교회/극장 관광지로 주로 다니게 될 박물관이나 교회, 또는 오페라나 뮤지컬 등을 공연하는 극장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다. 박물관- 내부 입장 시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많다. 모든 박물관은 짐을 보관하는 라커가 있으니 먼저 짐을 맡기고 입장하자. 짐 보관소는 독일어로 가르데로베(Garderobe)라고 부르며, 코인라커는 1~2유로 동전을 넣었다가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 방식, 직원이 지키는 곳에 맡기는 것은 1유로 안팎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사진 촬영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한 곳이 더 많다. 박물관은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야 당연하다는 것이 이들의 사고방식이기 때문이다. 사진 촬영 가능여부를 입장 전에 물어보거나 또는 내부의 안내 직원에게 물어보자. 만약.. 2012. 9. 29. 18:07 | 더보기
6. 독일의 기본 예절 - ① 호텔/레스토랑/상점 6. 독일의 기본 예절 - ① 호텔/레스토랑/상점 숙박업소에서의 예절- 우리나라와 달리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다. 욕조/샤워부스 외에는 바닥에 물을 흘리지 않는 것이 예의. 자신이 없다면 (특히 세면대 주위에) 미리 수건을 깔아두자. 배수구가 없어 물이 빠지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나며 건물 수명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바닥이 미끄러우면 당장 본인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 팁은 권장사항은 아니며, 지불하고자 하면 외출 시 침대 위에 두면 된다. 1~2유로 동전 1개면 충분하다. 레스토랑에서의 예절- 입장 후 서버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하고, 담당 서버가 자리에 오면 주문한다.- 먼저 음료부터 주문하고(물도 따로 주문해야 한다), 음료를 가져오는 동안 음식을 고르며, 음료를 가져올 때 음.. 2012. 9. 29. 17:5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