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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라이언에어 | FR3631, FR3653 (2012년 4월) 이지젯과 함께 유럽 저가항공의 양대산맥인 라이언에어(Ryanair). 경우마다 다르기는 하겠으나 평균적으로 보자면, 라이언에어가 이지젯보다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고, 대신 악명 높다 할 정도의 불편사항과 연착 발생도 라이언에어가 더 한 수 위라고 본다. 라이언에어는 아일랜드 국적의 항공사. 그러나 굳이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유럽 전역에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독일로 국한하여 보자면, 라이언에어가 이지젯보다는 노선도 더 많고 활용도도 높다. 이지젯이 베를린(Berlin) 정도에서만 방대한 노선망을 운영하는 반면, 라이언에어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인근의 한 공항(Flughafen Hahn), 브레멘(Bremen), 칼스루에/바덴바덴(Karlsruhe-Badenbaden) 등에.. 2013. 1. 4. 16:32 | 더보기
이지젯 | 예약 및 수속 방법 이지젯은 편도 10~20 유로 정도의 파격적인 요금도 종종 발표하므로 이런 티켓을 잘 잡으면 기차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빨리 갈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행 계획 단계부터 이지젯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어가 요금을 찾아보고, 괜찮은 요금이 있을 때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이지젯 홈페이지(www.easyjet.com)에서 가능하며, 한글이 지원되지 않으니 요금 규정 등 민감한 내용에 대하여 영어로 확인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말 것. 또한 검색된 가격 외에 결제 수수료가 추가로 부가되며,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카드 수수료도 추가된다. 신용카드보다는 직불카드가 더 유리하고, VISA나 MASTER 계열의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결제를 마치면 이메일로 예약 확인 .. 2013. 1. 4. 16:21 | 더보기
이지젯 | EZY4703 (2012년 10월) 이지젯(Easyjet)은 유럽의 저가항공사의 양대산맥 중 하나. 영국 국적의 항공사로 소위 "싼 가격으로 모든 불만을 입 닫게 만드는" 저가항공의 표본을 보여주는 곳이다. 영국 국적의 항공사이지만 특별히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유럽 각국의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방대한 노선망을 가지고 있으며, 물론 독일에서도 여러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특히 베를린(Berlin)의 쇠네펠트 공항(Flughafen Schönefeld)에서는 거의 모든 국가로 노선이 직접 연결된다(전용 터미널도 가지고 있다). 그 외 함부르크(Hamburg), 도르트문트(Dortmund), 뒤셀도르프(Düsseldorf), 뮌헨(München) 등에서 몇 곳의 노선이 다닌다. EZY4073편은 베를린 쇠네펠트 공항에서 벨기에의 브뤼셀(Brüs.. 2013. 1. 4. 15:46 | 더보기
KLM |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KLM네덜란드항공은 독일 내 여러 도시를 운항 중으로, 자연히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독일에 가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 때 경유 시간이 넉넉하다면 암스테르담 시내 관광도 가능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고, 주요 관광지가 시내 중심에 모여 있으며, 네덜란드 입국 시 비자도 따로 필요없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Airport Schipol)에서 중앙역까지는 IC 열차가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20분 이내. 중간 정차역을 줄여 급행으로 운행하는 FYR도 있는데, 약 5분 정도 단축되므로 추가 비용을 들이기보다는 IC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비용은 왕복 7.6 유로. 공항에서 기차역으로 가면 로비에 티켓 판매기가 곳곳에 있다. 티켓 판매기에서 현금을 받지 않으므로 해외 결.. 2012. 12. 17. 22:48 | 더보기
KLM | 암스테르담 공항 환승 암스테르담(Amsterdam)의 스히폴 공항(Airport Schiphol)은 세계에서도 몇 손가락에 꼽히는 우수한 공항이자 수많은 환승을 처리하는 허브 공항이다. 그래서 공항도 엄청나게 넓고 이용자도 많다. 당연히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환승에 필요한 안내도 잘 되어 있지만, 워낙 공항이 넓기 때문에 환승 시 시간은 좀 더 소요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공항 환승구역은 B~H, 총 7개의 게이트 구역으로 나뉜다. 가장 구석의 B 구역과 H 구역 사이는 도보로 30분 소요. 그 정도로 공항이 넓기 때문에 환승 도중 보안검색이나 입국심사를 받게 되면 시간은 더 소요되고,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줄 서는 시간까지 오래 걸리게 되면 다른 공항의 두 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참고로 네덜.. 2012. 12. 11. 20:40 | 더보기
KLM | KL866, KL1915, KL1910, KL865 (2007년 12월) 아래는 인천에서 암스테르담(Amsterdam)을 경유하여 하노버로 가는 KLM네덜란드항공(KLM Royal Dutch Airline)의 사진. 꽤 오래 전의 비행이므로 지금 참고하기는 힘들 것이므로 사진만 붙인다. 2012. 12. 11. 20:13 | 더보기
KLM | KL898, KL1915, KL1910, KL897 (2012년 10월) KLM네덜란드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은 네덜란드의 국적기. 세계 최초의 항공사이기도 하다. 보통 KLM("카엘엠"이라고 읽는다)이라고 줄여 부른다. 지금은 에어프랑스(Air France)에 인수된 상태. 인천공항도 세계 최고로 늘 손꼽히지만, 마찬가지로 늘 공항 순위를 메기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암스테르담(Amsterdam)의 스히폴 공항(Airport Schiphol)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하므로 경유 승객이 특히 많다. 아래는 중국 북경(Peking)에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독일 하노버(Hannover)로 가는 비행편. 북경→암스테르담의 KL898편(중국남방항공 CZ767의 공동운항편)은 B747-400 기종. 신형 항공기인듯 내부는 상당히 쾌적하고 개인 스크린 등 기본.. 2012. 12. 11. 19:42 | 더보기
중국남방항공 | 북경 공항(2 터미널) 환승 북경 공항 2 터미널도 3 터미널과 기본적인 환승 프로세스는 같다. 환승 도중에 이미그레이션을 한 번 더 거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국제선 환승, 즉 International Transfer 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항공사마다 환승 통로가 다르기 때문. 따라서 일단 비행기를 내리면 환승 통로에 있는 안내 데스크부터 찾아가자. 자신의 비행기표를 보여주고 환승 통로를 물어봐야 한다. 필자는 2 터미널에서 KLM으로 환승했는데, 국제선 환승이 아니라 국내선 환승 표지판을 따라가야 했었다. 그리고 표지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입간판을 세워 KLM 등 몇 곳 항공사의 환승 통로를 안내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이미그레이션에 사람이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일단 환승 통로에 있는 안내 .. 2012. 12. 11. 17:43 | 더보기
중국국제항공 | 북경 공항(3 터미널) 환승 북경 공항에서 경유할 때 3 터미널과 2 터미널의 사정이 다르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3 터미널은 규모도 크고 편의시설도 훨씬 잘 갖추어져 있고, 2 터미널은 약간 낙후된 편이고 환승도 더 불편하다. 중국국제항공(Air China)과 아시아나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이 3 터미널을 이용하고,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과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 및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은 2 터미널을 이용한다. 3 터미널은 넓고 깨끗하고 쾌적하며, 환승도 편하다. 환승 통로로 이동하여 다음 게이트로 이동하는 것은 똑같지만, 북경 공항은 환승 시에도 이미그레이션을 지나는 차이점이 있다. 단, 환승 용 이미그레이션은 통로가 매우 좁기 때문에 환.. 2012. 12. 11. 17:19 | 더보기
중국남방항공 | CZ316, CZ4503 (2012년 10월)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은 광저우 등 중국 남부를 기반으로 하는 대형 항공사. 물론 꼭 남부 지역이 아니더라도 북경, 상해 등 대도시에 취항하므로 국내에서 이용할 일이 많다. 중국남방항공을 통해 북경이나 광저우를 경유하여 유럽에 가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단, 아직 중국남방항공은 독일에는 노선이 없으며, 파리(Paris)와 암스테르담(Amsterdam)만 운항한다. 하지만 중국남방항공이 스카이팀 회원사이기 때문에 같은 스카이팀 회원사인 에어프랑스(Air France)와 KLM과의 연계를 통해 독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가령, 중국남방항공으로 암스테르담까지 간 뒤 KLM으로 환승하여 독일에 가는 식이다. 아무래도 중국에서 한 번, 그리고 암스테르담 등 유럽에서 또 한 번, .. 2012. 12. 11. 16:28 | 더보기
중국국제항공 | CA138, CA931, CA932, CA137 (2010년 12월) 중국은 "큰 나라"에 걸맞게 대형 항공사도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는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Air China)이다. 우리나라에도 취항함은 물론, 북경(Peking) 등을 경유해 세계 각지로 환승이 가능하다. 물론 유럽 쪽에도 많은 노선이 있으며, 독일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뮌헨(München), 뒤셀도르프(Düsseldorf) 세 곳에 취항한다. 인천-북경 노선인 CA137과 CA138편은 B737-800 기종. 단거리 구간인만큼 기내식보다는 간식 위주로 제공되며, 만약 비행 시간이 식사 시간과 겹치면 조금 더 식사 구색을 갖추어 제공된다. 기내 스크린 등 편의사항은 열악하다. 북경-프랑크푸르트 구간의 CA931, CA932편은 B747-400.. 2012. 12. 11. 15:48 | 더보기
저먼윙스 | 4U2965 (2012년 10월) 저먼윙스(Germanwings)는 독일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 독일 전역과 주변의 유럽, 그리고 독일인들이 많이 찾는 주변 휴양도시 등을 연결하는 노선을 폭넓게 갖추고 있다. 에어베를린(Airberlin)과 마찬가지로, 저먼윙스 역시 라이언에어(Ryanair) 스타일의 저가항공사와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 일반 항공사와 똑같이 공항에서 수속을 하여 좌석을 배정받으므로 선착순 입장이 아니고, 단거리 구간은 음료, 중거리 구간은 약간 허기를 달랠 수 있을 간식 정도를 제공해준다. 물론 최신 기종의 비행기로 깔끔한 기내 컨디션도 유지한다. 참고로 저먼윙스는 루프트한자(Lufthansa)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마치 대한항공이 저가항공사 진에어를 운영하고, 아시아나항공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을 운영하듯이, 루프트한자.. 2012. 11. 10. 15:19 | 더보기
3. 버스 노선 확인 버스는 사설업체들이 의해 운영되므로 독일철도청과 같은 중앙 기관이 없다. 그래서 모든 노선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별 수 없이 버스 업체 홈페이지에 가서 일일이 검색하는 것이 최선. 다행(?)인 것은, 도이체 투어링(Deutsche Touring)과 베를린 라인(Berlin Linien Bus), 다인 부스(Dein Bus) 세 곳만 확인하면 거의 모든 노선은 다 확인한 것이기에 덜 번거롭다는 점이다. 만약 독일 현지에서 버스 노선을 확인하고 싶다면, 중앙역(Hauptbahnhof) 부근에 ZOB가 있는 도시에 들를 때 ZOB에 가서 버스 업체 티켓 부스에 들러 노선도를 달라고 하자. 책자 형태로 정리된 노선도를 비치하고 있으니 웹사이트로 검색하는 것보다 그 .. 2012. 9. 30. 16:06 | 더보기
2. 버스 터미널 ZOB 우리나라의 고속버스 터미널 같은 개념을 독일에서는 체트오베(ZOB; Zentrale Omnibusbahnhof)라고 부른다. ZOB가 프랑스어로 안 좋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유럽 여행 중 함부로 툭툭 내뱉을 단어가 아니기는 하지만, 아무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권 국가에서는 모두 버스 터미널을 ZOB라고 부르니 적당히 사용할 것. ZOB의 위치는 도시마다 제각각이다. 많은 도시들이 중앙역(Hauptbahnhof) 부근에 ZOB를 두고 있지만, 베를린(Berlin)이나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등 ZOB가 완전히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ZOB의 위치를 확인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베를린 등 ZOB가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어차피 시내 이동 시 또 시간과 차비가 들기.. 2012. 9. 30. 15:56 | 더보기
1. 독일에서 버스 여행이 힘든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장거리 여행을 다닐 때 기차뿐 아니라 버스도 많이 이용한다. 버스도 등급이 있고 요금이 차등화되며, 주요 도시는 하루에도 몇 편씩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객이 많은 것이 당연하다. 그렇다면 독일에서도 고속버스 개념의 장거리 버스 여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마침 독일은 아우토반(Autobahn)이라는 엄청난 고속도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독일에서 버스 여행은 매우 힘들다. 물론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유로라인(Euroline)에 소속된 도이체 투어링(Deutsche Touring), 베를린에 기반을 둔 베를린 라인(Berlin Linien Bus) 등이 대표적인 버스 업체. 그 외에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ße)를 달리며 가도에 포함된.. 2012. 9. 30. 04:58 | 더보기
에어베를린 | AB6398, AB2796, AB2797, AB6399 (2011년 1월) 독일의 저가항공사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에어베를린(Air Berlin)이다. 저가항공사로 시작해서 이제는 루프트한자 등 메이저 항공사에서 뒤지지 않는 인프라를 만들고,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나 중동, 멀리는 태국과 중국까지도 노선을 운항하는 큰 항공사가 되었다. 아무래도 유럽의 저가항공사라고 하면 라이언에어(Ryanair)나 이지젯(Easyjet)을 떠올리게 되는데, 에어베를린은 이런 "뼈속까지" 저가항공사인 곳과는 성격이 다르다. 라이언에어 등이 정말 파격적인 가격으로 행사를 많이 하는 대신 수하물부터 수속까지 탑승자를 옥죄는 반면, 에어베를린은 그 정도로 싼 가격의 티켓은 없으나 메이저 항공사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중거리 구간에서도 기내식 대신 샌드위치 등 간식 정도가 제공되고, 수하물 .. 2012. 9. 17. 17:49 | 더보기